[랭킹] 6월 10일 ‘왜 오수재인가’ 통합 랭킹 1위
6월 10일 국내 OTT랭킹 SBS ‘왜 오수재인가’ 1위
<OTT 통합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공개된 OTT별 1위 작품을 살펴보는 기사입니다.>
키노라이츠가 6월 10일 선정한 오늘의 웨이브 랭킹 1위 자리는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차지했다. 지난 3일 SBS에서 첫 공개된 SBS의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웨이브 랭킹 1위에 올랐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따듯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법정물이다. 1회 6.0%, 2회 6.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드라마 ‘펜트 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공동 연출하고 ‘사의 찬미’로 호평을 받은 박수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신예 김지은 작가가 작성했다. 출연진으로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 등 명품 배우가 열연을 선보인다. ‘왜 오수재인가’는 10일 오후 10시 3회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OTT 서비스 내 콘텐츠와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넷플릭스에서는 지난달 29일 종영한 JTBC의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등 유명 작의 극본을 맡았던 박해영 작가가 참여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어모았던 ‘나의 해방일지’는 첫회 시청률 2.9%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회에서 6.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사건보다는 평범한 일상에 주목한 점이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출연진으로는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이 열연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디즈니+의 랭킹 1위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가 자리를 차지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다.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탄탄한 재미를 갖춘 영화임을 증명했다. 2022년 4월 27일 개봉한 영화로, 디즈니+에는 지난 6월 1일 공개됐다. 영화 ‘싱크홀’, ‘타워’ 등을 제작한 김지훈 감독의 영화다.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오달수, 고창석, 강신일, 김홍파, 성유빈, 이미은 등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티빙과 왓챠에서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가 1위에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전작에 대한 관심 또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범죄도시2’는 8일 개봉한 영화 ‘브로커’에 잠시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9일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범죄도시2’는 9일 누적관객수 968만 6,863명을 기록하며 천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배우 마동석이 괴물 형사 ‘마석도’역을 맡아 호쾌한 액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현재 티빙과 왓챠에서 1위 자리에 오른 1편에서는 배우 윤계상이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을 맡아 소름 끼치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장첸 열풍’을 불러들이기도 했다.
영화 ‘범죄도시’는 2017년 10월 3일 개봉했으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 영화를 제작한 강윤성 감독의 영화다. 강 감독은 ‘범죄도시2’의 기획에 참여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