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정해인·고경표·김혜준 주연 ‘커넥트’ 12월 공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캐스팅과 함께 12월 공개를 확정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지닌 새로운 인종인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한쪽 눈을 빼앗긴 후의 이야기를 그림 작품이다. 동수는 자신의 눈이 끔찍한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D.P.> 등을 통해 대세배우로 떠오른 배우 정해인이 주인공 동수로 변신한다. 극중 동수는 연쇄살인마를 쫓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종인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오가게 된다. 동수의 조력자 ‘이랑’에는 <구경이>, <킹덤> 시리즈의 김혜준이 캐스팅됐다. 또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영화 <육사오> 등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는 고경표는 우연한 기회에 죽지 않는 인종 커넥트의 눈을 이식받게 된 ‘진섭’으로 변신한다. 진섭은 젠틀한 회사원의 모습이지만 끔찍한 내면을 가진 인물로, 고경표가 연기하는 야누스의 얼굴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작품은 장르 영화의 대가로 꼽히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도 눈길을 끈다. 미이케 타카시 특유의 미장센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예고된 <커넥트>는 12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