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9/27 넷플릭스·웨이브·티빙 TOP10 – 드라마 신작 강세+취향 존중
27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드라마 신작 강세, 종영작 역주행 천원짜리 변호사 VS 금수저 기대감↑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OTT BIG3 1위는 넷플릭스 <수리남> 웨이브 <천원짜리 변호사> 티빙 <최강야구>다.
27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을 살펴보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양새다. 넷플릭스에서는 종영 드라마의 역주행이 시작됐고, 웨이브에서는 신작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티빙은 이용자들의 뚜렷한 취향이 돋보였다.
넷플릭스(Netflix)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1위 장기 집권 체제에 돌입했고,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2위로 흥행을 이어갔다.
그 가운데 각각 4위와 8위로 차트인한 <악의 꽃>과 <시지프스 : the myth>가 눈길을 끈다. <악의 꽃>은 지난 2020년 tvN을 통해 방영된 드라마로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토리다.
지난해 방송한 JTBC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조승우와 박신혜가 열연을 펼쳤다. 두 작품 모두 넷플릭스 공개 후 TOP10에 들며 주목 받고 있다.
웨이브(Wavve)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벌 격인 금토 동시간대 MBC 드라마 <금수저>가 5위에 머무는 동안 정상을 지키며 우위를 차지했다. 시작부터 순조로웠던 남궁민의 법조물 <천원짜리 변호사>와 웹툰 원작으로 ‘금수저’를 통해 부모가 바뀌는 판타지 스토리로 입소문을 탄 <금수저>의 치열한 금토극 왕좌 싸움이 예고된 가운데 OTT 차트에서의 경쟁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나 혼자 산다>가 각각 2,3,4위를 차지하며 예능 프로그램이 월요병 치유제로 활약한 가운데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전날 황금 저녁 시간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8위에 머물며 약세를 보였다.
티빙(TVING) TOP10 차트에서는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엿볼 수 있다. JTBC <최강야구>가 1위를 차지했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2위로 폭발적 인기를 자랑했다. tvN <작은 아씨들>이 3위로 안정적으로 순위권을 지켰고,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4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