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 tvN·티빙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대자연의 풍광을 마주하다
29일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첫 방송 윤은혜·유이·효정·손호준 4인의 킬리만자로 도전기 OTT 티빙 공개
아마추어 등반인의 한계라 불리는 킬리만자로. 해발 5,895m의 킬리만자로는 4명의 청춘에게 발걸음을 허락할까?
29일 오후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가 만년설을 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마추어 등반인이 정복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산으로 불리는 킬리만자로를 향하는 4인의 도전기를 그렸다. 태초의 자연이 숨 쉬는 킬리만자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할 것으로 예고되며 기대를 모은다.
tvN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쳐 윤은혜, 유이, 오마이걸 효정, 손호준의 킬리만자로 도전기를 담아낸다. 4명 모두 등산을 즐기는 대세 청춘 스타들인 만큼, 이들이 도전 과정에서 선보일 색다른 케미 역시 많은 팬들의 기대 포인트다. 4명 모두 초보 산꾼임에도 불구하고 의욕은 가득해서 촬영 내내 산에 진심을 보였다는 후문.
이들은 이번 도전을 위해 지난달 18일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출국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탄자니아에 도착한 4명의 청춘은 응고롱고로 초원을 거니는 야생동물들과의 만남에 이어 마테루니 폭포를 찾아 무사등반을 기원했다. 이제 그들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5박 6일의 대장정에 나선다.
최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킬리만자로 등정을 시작한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기롭게 시작한 등반에서 즐거움은 잠시, 이내 극한의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윤은혜는 “나 숨이 안 쉬어져”라고 힙겹게 말하며 눈물을 쏟았고, 유이와 효정 역시 “한계를 느낀다”며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손호준 역시 귀국 후 ‘월간 산’과의 인터뷰에서 “정상에 도전하는 마지막 날은 정말 힘들었다. 고산병이 심해 숨 쉬는 것이 힘들었다”며 “다시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고 무서웠다”고 말해 그들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케했다.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최고봉인 동시에 전 세계 7대륙 최고봉 가운데 적도와 가장 가까이 위치했음에도 정상은 만년설로 덮여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빠르게 녹기 시작한 만년설을 보기 위한 수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지만, 산은 쉽게 길을 열어주지 않았다. 과연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 4명의 청춘은 무사히 킬리만자로에 오를 수 있을까?
“열정 만큼은 우릴 이길 수 없다”며 씩씩히 떠난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 이들이 시청자들에게 사라져가는 만년설의 모습을 생생히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오늘 (29일)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후 OTT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