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 ‘추위 타파’ 댄스 열풍 예고…JTBC·티빙 ‘떼춤’

30일 JTBC 예능 ‘떼춤-100 댄서’ 첫 방송 립제이X아이키X리헤이X하리무 출연 ‘다이 하드’ 제작진의 러브콜, 글로벌 스케일 예고

사진=JTBC

깊어가는 겨울, 여전히 식지 않은 댄스 열풍이 매서운 추위를 달랠 수 있을까?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떼춤-100 댄서>(이하 떼춤)가 베일을 벗는다. 국내 대표 댄서들이 모여 전 세계를 떼춤으로 뒤흔들 100인의 글로벌 떼춤단을 꾸리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다. 코미디언 김용명과 이은지가 MC를 맡고, <비긴 어게인>, <플라이 투 더 댄스> 등을 기획한 송광종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가을부터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몰고 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인 립제이, 아이키, 리헤이와 하리무가 합류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200명의 인원이 서울 한복판에 모여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지친 모습으로 등장한 리헤이는 “일반인이 아니라 춤을 전문으로 추는 사람 100명을 데리고 하는 것도 솔직히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아이키 역시 “감이 딱 온다. 이건 정말 범상치 않다”며 이어지는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 번의 떼춤을 통해 뽑히는 100명의 지원자는 첫 행선지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지원자들이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떼춤>은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과 국내 최정상 댄서들의 열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JTBC

음악과 춤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인 송광종 PD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향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떼춤>을 향하는 시청자들의 기대 포인트를 정리했다.

대한민국을 휩쓴 댄스 열풍의 주역 총출동

<떼춤>은 대한민국 대표 댄서들이 한데 모여 전 세계를 떼춤으로 열광시킬 100인의 글로벌 떼춤단을 꾸려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외 대형 댄스 배틀을 휩쓴 왁킹 최강자 립제이, 미국 NBC가 개최한 ‘월드 오브 댄스’에서 TOP4를 차지하며 이름을 떨친 아이키, 반전 매력을 뽐내는 힙합 댄서 리헤이, 무한 체력과 텐션을 자랑하는 하리무까지 내로라하는 댄서들이 모두 모여 또 한 번의 댄스 열풍을 예고했다.

글로벌 스케일 초대형 프로젝트

<떼춤> 측은 앞서 유튜브와 공식 SNS 등을 통해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치는 예고 영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서울 한복판에 모인 200명의 지원자에서 볼 수 있듯, 지금껏 보지 못한 스케일을 자랑하면서다.

출연자 립제이는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솔직히 두렵기도 하고 걱정돼서 출연을 망설였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이끌어서 퍼포먼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아이키 역시 200명이 한데 모인 퍼포먼스를 구상하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최고의 댄서들조차 쉽지 않은 도전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과 통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세계의 주목

송광종 PD의 전작 <플라이 투 더 댄스>가 방송되자, 해당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었던 미국은 물론,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에서 대한민국의 댄서들을 향한 관심이 폭주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중에는 명작 영화 <다이 하드> 시리즈와 <아마겟돈> 등을 만든 아널드 리프킨도 포함됐다고. 그는 직접 한국 제작진을 찾아 한-미 합작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떼춤>은 첫 번째 행선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향하기 전 한국에서 100인의 댄서를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최고의 댄서들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MC들이 만나 깊어지는 겨울 추위를 댄스 열풍으로 달아오르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JTBC 예능프로그램 <떼춤>은 오늘(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본방송 이후에는 OTT 티빙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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