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2월 8일 – 적수 없는 ‘재벌집 막내아들’
8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독보적 1위 송중기, 장기 집권 이어질 듯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대적할 적수가 없다.
8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 △웬즈데이(Wednesday)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이다.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아바타(Avatar) △연애 빠진 로맨스(Nothing Serious) △약한영웅 Class1(Weak Hero Class1) △소방서 옆 경찰서(The First Responders) △한산 리덕스(Hansan: Rising Dragon REDUX)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Jurassic World: Dominion)이 뒤를 이었다.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이 꺾일 줄 모르는 기세로 1위를 지켰다. 주연 송중기는 1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TV 화제성 1위 장악은 물론 실력파 배우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 여기에 주3회 방영으로 지루할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에 기대감은 높아져만 간다.
드라마는 순양家 승계 전쟁과 함께 본격적으로 2막이 열리면서 작품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8일) 제작진은 진도준(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 이들의 특별한 공조를 예고했다. 앞서 건강 이상을 알게 된 진양철 회장(이성민 분)이 장자 승계 원칙을 철회하며 후계자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한층 더 다이내믹해질 진도준의 행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바, 앞으로도 왕좌를 양보하지 않을 전망이다.
팀 버튼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2위로 최상위권을 탈환했다. 1930년대부터 미국에서 사랑받던 ‘아담스 패밀리’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 <웬즈데이>는 아담스家 장녀 웬즈데이의 이야기를 담는다. 괴짜들만 모이는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전학 간 웬즈데이는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 사건 및 부모님과 얽힌 25년 전의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한다. 팀 버튼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감각과 우울한 듯 아름다운 색채가 마니아층을 공략했고, 공개 직후 80여개 국가에서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4억 1,129만 시청 시청시간을 기록, 영어 시리즈가 일주일에 4억 시간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김혜수 주연의 tvN <슈룹>이 3위에 올랐다. 엔딩의 여운만큼 종영 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아바타>가 5위다. 개봉 전부터 예매순위 1위에 오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을 기다리며 정주행하는 OTT 이용자가 늘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은 7위로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OTT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한바, 차트 아웃은 아직 먼 얘기로 보인다. 8위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가 공중파 드라마로서는 유일하게 차트인한 가운데 탄탄한 팬층을 가진 영화 <한산 리덕스>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