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2월 13일 – 전도연♥정경호 ‘일타 스캔들’ 통했다
1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1위 ‘일타스캔들’ 전도연♥정경호 안방극장 점령 ‘법쩐’ 3위로 퇴장, ‘타이타닉’ 4위 인기ing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핑크빛 물결이 주말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2월 1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일타 스캔들(Crash Course in Romance) △자백(Confession) △법쩐(PAYBACK)이다. 이어 △타이타닉(Titanic) △연애 빠진 로맨스(Nothing Serious) △빨간 풍선(Red Balloon) △육사오(6/45)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대행사(Agency) △리멤버(Remember) 순으로 차트인했다.
전도연♥정경호 심쿵 로맨스가 통했다. tvN 토일극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여은호)이 1위를 차지했다. 최신 방송분(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6%, 최고 18.1%, 전국 기준 평균 13.5%, 최고 15.3%로 자체 최고(닐슨코리아 기준)를 경신했고, 남녀 2049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수도권 최고 8.6%, 전국 최고 7.2%)했다.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주연배우들의 설렘 가득한 케미와 명품 조연진의 열연이 더해져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행선과 치열의 물오른 감정과 엇갈린 마음, 그리고 해이(노윤서 분)를 통해 밝혀진 진실로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면서 앞으로도 인기 상승이 기대된다. 더불어 로코에 더해진 ‘쇠구슬 살인사건’ 범인 찾기가 작품에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하며 팬심을 부추기고 있다.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2위다. 소지섭-김윤진-나나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리올 파울로의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원작으로 하며 넷플릭스 공개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SBS 금토극 <법쩐>(연출 이원태-함준호, 극본 김원석)이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필귀정 엔딩’을 맺은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선균 주연작으로 ‘통쾌한 복수극’을 내세웠지만, 후반부에 접어들며 다소 힘 빠진 전개를 펼치며 아쉬운 성적으로 퇴장했다. 웨이브(Wavve) 독점 공개인 만큼 통합랭킹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영화 <타이타닉>(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4위에 올랐다. 25주년 기념 4K 3D 리마스터링 버전 공개 첫 주말 15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 국내에서 재개봉된 외화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시 만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운명적인 사랑은 극장뿐만 아니라 OTT 내 역주행을 이끌고 있다.
5위는 최근 대세 배우로 거듭난 손석구와 전종서가 출연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각본 정가영-왕혜지), 6위는 TV조선 막장 주말극 <빨간풍선>(연출 진형욱, 극본 문영남)이다. 7위는 코미디 영화 <육사오>(감독-극본 박규태), 8위는 ‘탑친자’들의 피를 다시 한번 뜨겁게 하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다.
한편, JTBC 토일극 <대행사>(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가 9위에 올랐다. 최신 방송분(12회)에서 수도권 14.1%, 전국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JTBC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대행사>까지 주말극 흥행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이성민이 80대 노인으로 분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 극본 이일형-윤종빈)가 10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