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5월 3일 – 김사부-차정숙 안방점령
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김사부’-‘차정숙’ 드라마 강세 김서형 주연 ‘종이달’ 상승세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5월은 드라마의 달.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이 사랑받고 있다.
5월 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Romantic Dr. Kim3) △존 윅(John Wick) △닥터 차정숙(Doctor Cha)이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Romantic Dr. Kim2)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Swordsmith Village Arc) △존 윅: 리로드(John Wick: Chapter2) △존 윅3: 파라벨룸(John Wick: Chapter3-Parabellum) △종이달(Pale Moon) △낭만닥터 김사부(Romantic Dr. Kim) △너의 이름은.(Your Name.) 순으로 차트인했다.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가 1위를 지켰다. 지방의 작은 병원 ‘돌담병원’에서 펼쳐지는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방황 끝에 제 자리를 찾은 김사부(한석규 분)의 가르침과 젊은 모난돌들의 성장기로 첫 시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 시즌 공개와 함께 시즌1과 시즌2도 각각 9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보기 열풍이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3에는 시즌2 출연진 전원이 출연을 결정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한석규는 “배우 인생의 10분의 1을 ‘김사부’와 함께했다”며 애정을 표현했고, 시즌2 주연을 맡았던 안효섭, 이성경 또한 “마음이 움직였다”는 말과 함께 망설임 없이 시즌3에 합류했다. 시즌1 때부터 돌담병원에서 성장해 온 김민재는 이제 어엿한 주연이 되었지만, 역할 크기에 개의치 않고 다시 박은탁으로 돌아왔다.
새 원장 박민국(김주헌 분)을 맞이하며 독립을 이룬 돌담병원은 시즌3을 맞이하며 돌담병원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외상응급센터로 세계관을 확장하며 등장한 새 인물들과의 갈등과 성장이 기다리고 있는 것. 여기에 반가운 특별출연 손님이 예고된 만큼 TV 시청률은 물론 OTT 랭킹 최상위권 유지가 전망된다.
2위는 영화 <존 윅>(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이 차지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작인 이 작품은 킬러 존 윅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2와 시즌3도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작 <존 윅4>가 박스오피스에서 물러나는 만큼 서서히 차트아웃이 예상된다.
3위는 JTBC 토일극 <닥터 차정숙>이다. 20년간 주부로 살아온 차정숙(엄정화 분)가 1년차 레지던트가 되며 겪는 제2의 인생기를 그린 이 작품은 <낭만닥터 김사부3>와 함께 동시기 의학드라마로 주목받으며 인기 동반 상승 중이다. 주연 엄정화가 그려내는 내공 깊은 연기와 김병철, 민우혁 등이 선사하는 웃음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지니TV 오리지널이자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월화극 <종이달>(연출 유종선, 극본 노윤수)은 1.3%대로 전국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돈으로 만든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며 누구보다 과감하고 위태로운 나날들을 보내던 유이화(김서형 분)에게 닥칠 운명과 선택에 따른 결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주연 김서형의 빈틈없는 연기력과 디테일한 캐릭터 묘사, 배우들과의 케미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상승 중이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이 5위, 다시 한번 한국을 즐기고 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 10위로 안착하며 꾸준한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