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Hyeongwon Jang

4분기 실적 호재에 한시름 놓은 디즈니, 밥 아이거 귀환이 디즈니에 미친 영향

4분기 실적 호재에 한시름 놓은 디즈니, 밥 아이거 귀환이 디즈니에 미친 영향

세계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DIS)가 비용 절감에 성공하며 최근 들어 최대 규모의 이익잉여금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밥 체이펙 디즈니 전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후, 재선임된 밥 아이거 CEO의 적극적인 회생 전략이 디즈니의 재도약을 이끈 셈이다.

바야흐로 ‘OTT 전성시대’, 통신 3사서 쏟아지는 OTT 결합 요금제

바야흐로 ‘OTT 전성시대’, 통신 3사서 쏟아지는 OTT 결합 요금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가 OTT 구독료와 통신 요금을 결합한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여기에 유료 방송 사업자의 대표격인 IPTV까지 OTT와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는 추세다. 방송 시장 패러다임이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에서 OTT로 전환된 까닭이다.

IP 부자 디즈니의 위상, 거대 팬덤은 디즈니를 먹여살릴 수 있을까?

IP 부자 디즈니의 위상, 거대 팬덤은 디즈니를 먹여살릴 수 있을까?

그간 경기 침체 및 디즈니플러스의 실적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18일(현지 시각) 3분기 실적을 보고하며 테마파크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 보고에 따르면 7월 1일로 마감되는 지난 9개월간의 디즈니 테마파크 부문 총수익은 24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도 전 세계에 디즈니스토어를 공격적으로 개점하는 등 IP의 오프라인 활용에 전념하고 있어 증권가로부터 수익성 개선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전 중인 디즈니, 중국 문화 입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서 ‘IP 강자’ 명성 되찾을 수 있을까?

고전 중인 디즈니, 중국 문화 입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서 ‘IP 강자’ 명성 되찾을 수 있을까?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미국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만화 IP를 내세워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탈바꿈할 전망이다. 연말까지 다양한 중국 문화를 적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을 출시하고, 중국 도시의 경관을 반영한 <주토피아> 단지도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디즈니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점 잃어가는 IP 사업 전문가 타이틀을 다시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에 호주선 울고 미국선 웃고, 한국은?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에 호주선 울고 미국선 웃고, 한국은?

넷플릭스의 ‘가구 구성원 외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이 시행 국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주에서는 정책 시행 이후 구독자 감소라는 결과를 낳았지만, 미국에서는 오히려 구독자 수가 늘며 매출 증대 효과로 나타난 것이다. 한편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이 한국에서도 곧 시행될 수 있단 예측이 나오기 시작하자 국내 구독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아직 넷플릭스 측의…

물류센터로 개발되던 수도권 부지, OTT 시장 노린 스튜디오 개발로 탈바꿈하나

물류센터로 개발되던 수도권 부지, OTT 시장 노린 스튜디오 개발로 탈바꿈하나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1.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2021년 국내 OTT 시장 규모는 12억 달러(약 1조5,881억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문제는 급격한 시장 성장으로 콘텐츠 제작 수요가 많아진 만큼, 콘텐츠를 촬영할 스튜디오 물색이 점점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이에 기업과 지자체에서는 상업용 부동산을 이용해 대형 스튜디오 개발에 나서는 추세다. 수도권 내 대형 스튜디오 개발 본격화 젠스타메이트…

‘디즈니+’가 초래한 주가 하락, 살릴 수 있는 것도 ‘디즈니+’ 뿐?

‘디즈니+’가 초래한 주가 하락, 살릴 수 있는 것도 ‘디즈니+’ 뿐?

9일(현지 시각) 디즈니의 3분기 영업실적이 공개됐다.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는 긍정적인 결과에 10일(현지시각) 장 마감 후 주가가 일부 상승했지만, 여전히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로 인한 주가 약세는 지속중인 것으로 보인다. 줄줄이 흥행 실패한 디즈니+, 디즈니 주가에도 영향 미쳐 디즈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회계연도 기준 올해 3분기(4~6월) 디즈니의 총매출액은 223억3,000만 달러(약 29조4,355억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3달러(약 1,357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발등에 불 떨어진 OTT, 新수익모델 없이는 ‘지속 불가능’

발등에 불 떨어진 OTT, 新수익모델 없이는 ‘지속 불가능’

OTT 서비스의 수익성 보장을 위한 생존게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OTT 가입자 증가세가 역성장세로 돌아서고,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를 위한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끝없이 투입되며 가입자 기반 수익모델에 한계가 찾아온 탓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콘텐츠 제작비에 수익모델 발굴 나선 OTT 지난해 11월 넷플릭스는 베이직 9,500원, 스탠다드 13,500원, 프리미엄 17,000원 등 3가지 요금제에 새로운 광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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