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기자

승천하는 스튜디오 미르, 한국의 지브리 될까

승천하는 스튜디오 미르, 한국의 지브리 될까

애니메이션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소구하는 장르 중 하나다. 슬램덩크가 극장가를 제패했다.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친 회사 중 하나는 바로 스튜디오 미르다. 스튜디오 미르는 한국에 본사를 둔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로 고품질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넷플릭스, 디즈니 등 굵직한 업체들과 협력하며 애니메이션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최초로 넷플릭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안녕 헤이스팅스! 창업자 퇴장에 넷플릭스 주가 반등

안녕 헤이스팅스! 창업자 퇴장에 넷플릭스 주가 반등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창업 25년 5개월 만인 지난 19일 공동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DVD 대여 서비스로 넷플릭스를 시작했고,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사임 성명에서 “창립자들도 진화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그는 이제 자선 사업과 넷플릭스의 주식 가치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창업자가 떠난 넷플릭스에게는 디즈니·아마존과의 경쟁, 광고 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하는…

신임대표의 ‘칼질’ 효과, 주가 상승중인 CJ ENM

신임대표의 ‘칼질’ 효과, 주가 상승중인 CJ ENM

CJ ENM 주가가 10만원대에 안착했다. 최근 대표이사 개편과 교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창근 CJ ENM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영화·드라마, 엔터테인먼트·문화, 음악콘텐츠, 미디어플랫폼, 글로벌 등 5대 핵심사업본부로 재편됐다. 이는 CJ ENM 관계자의 말대로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략적 실행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이번 강도 높은…

스튜디오드래곤, 용두사미? 히트작 많지만 계속되는 실적 우려

스튜디오드래곤, 용두사미? 히트작 많지만 계속되는 실적 우려

전문가들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한한령 완전 해제를 단언하기는 이르나 이전 작품 방영 허가 사례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빠르면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중국 대상 동시 방영 재개 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성장세를 전망했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이라며 어닝쇼크를 점쳤다. 빅마우스 정산이 4분기에 있고, 4분기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셀러브리티,…

넷플릭스 19일 실적 발표, 쇼크 vs 서프라이즈? 핵심은 ‘이것’

넷플릭스 19일 실적 발표, 쇼크 vs 서프라이즈? 핵심은 ‘이것’

넷플릭스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넷플릭스 주가는 판데믹 당시 구독자 증가세 둔화 우려로 주가가 76% 급락했다가 다시 두 배로 반등하는 등 격렬한 요동을 보이고 있다. 4분기 실적 발표가 이 반등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한 하나의 기준점이 될 전망인 만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투자자들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고려해야…

글로벌은 OTT 전쟁중, 2023 업계 동향 대해부

글로벌은 OTT 전쟁중, 2023 업계 동향 대해부

2022년은 OTT 업계 격변의 해였다.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광고 지원 요금제, 실시간 스포츠 중계, 오리지널 시리즈 등의 성공으로 업계 자체가 진일보했다. 스트리밍 전쟁이 점차 가열되며 미디어 업체들의 투자금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판돈이 올라가며 전반적으로 구독료가 인상되는 모양새다. HBO Max/Discovery+ 통합 스트리밍 서비스부터 넷플릭스의 암호 공유 서비스까지, SVOD(Subscription Video-On-Demand) 업계의 2023 계획과 그 전망을 소개한다. 넷플릭스(Netflix)…

국내 대형 OTT, 행정소송 패소에도 저작권료 미납  … “횡포”

국내 대형 OTT, 행정소송 패소에도 저작권료 미납 … “횡포”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이 국내 대형 OTT사들이 2차례 행정소송 패소에도 여전히 저작권료를 미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대형 OTT 사업자들이 저작권료 인상 방침에 불복하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서 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OTT사 측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며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0년 12월 OTT 서비스 업체들이 부담하는 음악 저작권료를 인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