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정부의 K콘텐츠 지원책, 결과는 ‘넷플릭스 천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떠오른 ‘K콘텐츠’를 위한 지원책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정부 콘텐츠 지원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떠오른 ‘K콘텐츠’를 위한 지원책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정부 콘텐츠 지원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공룡 OTT’ 넷플릭스가 멤버십 내 게임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지는 수익성 개선 조치로 유료 구독자 수가 올해 1분기 최초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유료 멤버십 구독자만이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이용자 발길을 붙잡아두는 양상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 두 회사가 통신업체 버라이즌을 통해 기존 월 요금(17달러)보다 저렴한 10달러 전후 광고형 요금제 묶음 상품을 수주 내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할인 혜택’을 내세워 기존 이용자 이탈을 막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양상이다.
국내 주요 게임사가 줄줄이 ‘혹한기’를 맞이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저조한 게임 이용률 등 대내외 악재가 쌓이면서다. 탄탄한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일부 기업이 혹한기 속 ‘봄바람’을 맞이한 가운데, 여타 기업들은 신작 IP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와 OTT 온라인 플랫폼 영화(OTT 콘텐츠)의 통합 개념을 제시했다.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에 따른 영화와 비디오물의 이원 체계를 통합, 영화 정의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에리소프트는 네이버웹툰 와 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IP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인기 웹툰·웹소설 IP의 활용 범위가 OTT 중심 ‘영상화’를 넘어 점차 콘텐츠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