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아쿠아맨’ 日서 드라마화 결정, 세계로 뻗어나가는 韓 ‘원천 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을 후지TV와 일본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는 지난 26일 일본 현지서 열린 ‘2023 후지TV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웹툰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을 후지TV와 일본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는 지난 26일 일본 현지서 열린 ‘2023 후지TV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웹툰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같이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이 국내 통신망에서 차지하는 트래픽 비중은 28.6%에 달했다. 2위 넷플릭스(5.5%), 3위 메타(페이스북·4.3%)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FAST’가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주요 OTT 업체들이 속속 구독 요금을 인상하며 ‘스트림플레이션’이 발생한 가운데, 기존 유료 방송 및 OTT처럼 월 요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는 FAST로 소비자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다.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던 시프트업 주식 전량(전환우선주)을 처분한다. 위메이드는 시프트업 주식 208만6,080주를 799억8,510만원에 텐센트 자회사 ACEVILLE PTE 등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5년 만에 700%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엄청난 차익을 거둔 것이다.
네이버 웹툰 <망돌리부트>★★★ 쏟아지는 클리셰와 함께하는 황당한 시작응원하고 싶은 주인공, 개연성을 떠나 흥미롭다
OTT 플랫폼이 신인 배우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 배우가 독식하던 기존 TV 드라마·영화 시장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OTT 시장은 새로운 얼굴들의 활로 역할을 자처하며 날개를 펼치고 있다.
웹툰·웹소설 원천 IP가 국내 콘텐츠 시장의 중심축에 섰다. 웹툰·웹소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우 IP 확보, 자체 IP 활용 등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으며 ‘대박 행진’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국내 콘텐츠 시장의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검증된 웹툰 IP를 활용한 OTT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족족 글로벌 대흥행을 거두면서다. 실제 △디즈니+ △넷플릭스 △tvN 등 최근 국내 콘텐츠 시장을 뒤흔든 ‘대박 작품’ 대다수는 웹툰 IP에 근간을 두고 있다.
넷플릭스가 OTT 시장 침체기를 이겨내고 성장세를 되찾았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 3분기 가입자 수가 올 3분기에 876만 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스트리트 어카운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549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2020년 2분기(1,010만 명) 이후 최대치다.
미국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난항을 겪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 측은 최근 베트남 현지 가입자들에게 ‘이달 31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웹툰 <대신 살쪄주는 여자>★ ‘외모’ 이야기만 할 줄 아는 등장인물들한국식 루키즘의 결정체같은 작품
내년도 정부 ‘K-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 예산이 1,000억원 확대됐다. K-콘텐츠 펀드는 내년도 예산을 콘텐츠 IP 및 수출 콘텐츠 확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에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네이버 웹툰 <종말권유> ★★★★ 참신한 소재의 아포칼립스, 숨막히는 연출 다양하고 처절한 ‘삶’들의 사투
네이버 웹툰 <더티 드레스 DIRTY DRESS> ★★★★ 길을 잃은 천재와 길을 찾는 범재, 따뜻한 일상 위로 감도는 스산한 바람
글로벌 OTT 플랫폼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분담금 징수가 조만간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10일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형평성 차원에서 OTT 해외 거대 사업자도 (분담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디즈니+가 글로벌 OTT 시장 ‘계정 공유 단속’ 흐름에 동참했다. 미 외신 버라이어티지는 지난 2일 디즈니+가 올해 11월부터 캐나다의 가구 외 계정 공유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버 웹툰 <옥타곤 리벤지 Octagon revenge> ★★★ 쌓여가는 격투 만화 클리셰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이야기, ‘여성 주인공’만으로 특별해질 수 있을까
카카오 웹툰 <샤크 와이번 Shark 0: wyVern> ★★☆ 폭력으로 점철된 ‘참교육’ 인터넷 소설 감성 2023년, 이미 서열놀이는 끝났다
쿠팡플레이가 토종 OTT 업계 1위로 올라서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를 필두로 한 차별화 전략을 펼치는 한편, 이커머스 서비스 쿠팡과의 멤버십 연동 등을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해나가는 양상이다.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당연한 시장 원리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이를 ‘불법 사이트’의 흥행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콘텐츠 시장의 무료 콘텐츠 수요가 결국 웹툰·웹소설·드라마 등 K-콘텐츠 불법 복제·유통 행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불법 콘텐츠 카르텔’의 처벌 및 근절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인 만큼, 먼저 ‘소비’하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