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주 이어온 쿠팡플레이, ‘축구’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쿠팡플레이가 국내 토종 OTT 시장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필두로 빠르게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유럽 인기 축구 구단의 내한 경기 등의 중계를 줄줄이 성사시키며 스포츠 팬의 수요를 흡수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쿠팡플레이가 차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스포츠 외 콘텐츠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정 콘텐츠에 안주해서는 과열된 OTT 시장에서 사실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