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속 정치, 검·경, 언론 조작과 현실 [리뷰]
범죄 스릴러 드라마 ‘미끼’ 3화에서는 일수꾼 노상천이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으로 성장했는지 엿볼 수 있다. 마치 저렇게 배우면 나도 최고의 사기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묘사가 치밀한 덕분에, 정당한 도덕성을 가진 시청자라면 적잖이 충격을 먹을 것 같다. 세상 모르는 일수꾼 노상천에게 사기를 친 송영진이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정치자금을 건네주고 비호를 받고 있는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