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열어 전통 공연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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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브>

OTT 웨이브가 추석을 맞이해 7일부터 국립극장 공연 실황 영상을 제공한다.

웨이브는 전통공연 접근성 확대를 위해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코너를 열어 지난해부터 국립극장에서 선보인 창극, 무용, 국악관현악 등 총 13편의 전통 공연 실황을 제공한다. 모두 1년 이내에 촬영 및 제작한 공연들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작품도 있다. 국립창극단 <춘향>, 국립무용단 <홀춤Ⅱ>, <더블빌-몽유도원무>, <더블빌-신선>,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 등이다.

<춘향>은 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 창극으로 꼽힌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으로 생의 기쁨을 만끽하다가 신분의 벽에 부딪혀 절망하지만, 그럼에도 끝내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변화무쌍한 춘향이 세련되고도 풍부한 질감으로 표현된다.

<홀춤Ⅱ>는 1인무 모음으로 국립무용단의 역량 있는 무용수들이 평생 수련해온 전통춤을 안무가적 시선으로 새롭게 꿰뚫어 만든 창작춤들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 <홀춤>에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로 1부가 꾸며지고 2부는 2021년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신작들로 구성된다. 지칠 줄 모르고 동시대 관객을 매료시킬 새로운 춤을 찾아내는 국립무용단의 에너지가 쳇바퀴 같은 일상에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올 것이란 설명이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지난해 선보일 당시 팬데믹 와중에도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한 입소문난 어린이 음악회다.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가 악기친구 엔통이와 함께 악기나라를 여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감정표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16곡의 동요와 조화롭게 버무려낸다.

또 무장애공연으로 기획된 <함께, 봄>, <소리극 옥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자막이 실린다. 이중 <소리극 옥이>는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퓨전 국악의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풀어낸 공연이다. 배리어 프리 소리극을 표방하는 이 작품은 5년 연속 재공연을 통해 예술 속 장애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수준 높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극장 공연 당시 장애인 배우들의 연기와 더불어 무대 해설과 수어 통역이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병행되기도 했다.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우리 전통 공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올해 상반기에는 롯데시네마의 스크린을 통해 국립무용단 <천년의 노래>, 국립창극단 <옹녀>,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국립극장 <명색이 아프레걸>, <두 개의 눈>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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