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6월 3주차 국내 넷플릭스 독립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1위

6월 3주차 국내 넷플릭스 랭킹 독립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1위

<넷플릭스가 공개한 2022년 6월 12일 ~ 19일 순위를 기반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의 6월 3주차(6월 12일 ~19일) 영화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불도저에 탄 소녀’(2021) ▲2위 ‘인터셉터’(2022) ▲3위 ‘허슬’(2022) ▲4위 ‘고스터버스터즈 라이즈’(2021) ▲5위 ‘스파이더헤드’(2022) ▲6위 ‘캐시트럭’(2021) ▲7위 ‘특별시민’(2016) ▲8위 ‘킬러의 보디가드2’(2021) ▲9위 ‘켄타우로스’(2022) ▲10위 ‘킬러의 보디가드’(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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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도저에 탄 소녀

2021년 한국에서 제작된 독립 영화 ‘불도저를 탄 소녀’가 국내 넷플릭스 영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곧 스무 살이 될 혜영(김혜윤)은 팔에 새긴 용 문신이 말해주듯 무엇 하나 두려울 게 없다. 그러나 아빠 본진(박현권)이 자동차 사고를 당하며 혜영의 삶이 뒤바뀐다.

어느 밤, 본진이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의식불명으로 뇌사 상태에 빠지고,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해 온다. 급기야 집이자 유일한 삶의 터전인 중국집이 2주 후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혜영은 어린 동생 혜적과 단둘이 남겨진다. 혜영은 이 모든 일들에 의문을 품고 홀로 사건을 되짚어가고 마침내 거짓과 부당함이 뒤엉킨 진실에 도달해 분노를 폭발시킨다.

박이웅 감독이 연출했으며 김혜윤, 박현권이 주연을 맡았다. 오만석, 예성, 박시우, 최희진, 이휘종, 성여진 등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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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터셉터(Interceptor)

지난주 국내 넷플릭스 영화 랭킹 1위를 차지했던 ‘인터셉터’는 ‘불도저를 탄 소녀’에 밀려 2위로 하락했다. 2022년 호주에서 제작된 액션 영화 ‘인터셉터’는 외딴 미사일 요격 기지에 부임한 육군 대위 콜린스의 이야기를 다뤘다. 훔친 핵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이 미사일 요격기지를 점거하려 하고, 인류의 마지막 방어선이 된 콜린스 대위는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에 돌입한다. 매튜 라일리 감독이 연출했으며 엘사 파티키가 주연을 맡았다. 루크 브레이시, 아론 글렌네인, 폴 시저, 마커스 존슨, 라이스 멀둔, 조 카리데스, 크리스 헴스워스 등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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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슬(Hustle)

지난주 국내 영화 랭킹 5위에 올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포츠 영화 ‘허슬’이 3위로 순위 상승했다. 운이 다한 농구 스카우트 스탠리(애덤 샌들러)는 평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엄청난 실력에 험난한 과거를 가진 선수 보 크루즈(후안초 에르난고메즈)를 우연히 발견하고 독단적 결정으로 미국으로 데려온다. 두 사람이 난관을 무릅쓰고 NBA에서 성공할 자질을 갖췄음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영화다.

실제로 스페인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후안초 에르난고메즈가 천재 신예 ‘보 크루즈’역을 맡았으며, 실제 NBA 선수도 다수 등장해 농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긴다. 제레미아 자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펀치 드렁크 러브’, ‘첫 키스만 50번째’, ‘클릭’의 아담 샌들러가 주연을 맡았다.

4.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Ghostbusters: Afterlife)

4위에는 2021년 미국에서 제작된 미스터리 액션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1980~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작은 마을에 이사를 오게 된 ‘트레버(핀 울프하드)’와 ‘피비(맥케나 그레이스)’ 남매는 남겨진 집에서 의문의 현상과 수상한 물건들을 마주한다. 집뿐 아니라 마을 전체에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고, 남매는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의 관계를 알게 된다.

할아버지의 비밀을 깨달은 트레버, 피비 남매는 교사로 위장 취업한 지질학자 ‘그루버슨(폴 러드)’과 함께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를 포획하며 종말에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주노’, ‘인 디 에어’, ‘툴리’의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 ‘어메이징 메리’, ‘애나벨 집으로’의 맥케나 그레이스, ‘아들의 계절’, ‘위험한 동거’의 캐리 쿤이 주연을 맡았다.

5. 스파이더헤드(Spiderhead)

2022년 미국에서 제작된 SF 스릴러 ‘스파이더헤드’는 5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연구자 스티브 애브네스티(크리스 헴스워스)가 운영하는 최첨단 교도소 스파이더헤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파이더헤드에 지원한 재소자들은 철창도, 감방도, 죄수복도 없는 곳에서 자유를 누리는 대신 애브네스티의 감정 조절 약물 실험에 참여해야 한다.

어느 날 재소자 제프(마일스 텔러)는 애브네스티의 실험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이어 그가 사랑하는 리지(저니 스몰렛-벨)마저 감정을 조종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두 사람은 탈출을 도모하기 시작한다. ‘어벤져스’, ‘토르’, ‘고스트버스터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천재 연구자 스티브 애브네스티 역을 맡았으며 ‘트론: 새로운 시작’, ‘오블리비언’, ‘탑건: 매버릭’ 등의 제작에 참여한 조셉 코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6. 캐시트럭(Wrath of Man)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액션 범죄 영화 ‘캐시트럭’은 6위로 크게 떨어졌다. 2021년 영국에서 제작된 ‘캐시트럭’은 현금수송차를 노리는 무장 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H(제이슨 스타뎀)이 아들을 죽인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하면서 시작된다. 첫 임무부터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자랑하며 단숨에 에이스로 급부상한 H는 현금수송차를 노리는 자들을 하나 둘 처리하면서 아들을 죽인 범인들과 점점 가까워지는데… ‘스내치’, ‘셜록홈즈’, ‘알라딘’ 등 유명영화를 제작한 가이리치 감독의 영화로 ‘트랜스포터’, ‘아드레날린24’, ‘메카닉’,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에 출연한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넷플릭스

7. 특별시민

7위에는 2016년 한국에서 제작된 정치 영화 ‘특별시민’이 이름을 올렸다.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은 사실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를 파트너로 삼고 겁 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한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면서 변종구의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거듭되는데… ‘모비딕’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 유명 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했다.

8. 킬러의 보디가드2(The Hitman’s Wife’s Bodygaurd)

지난 주 3위의 자리에 올랐던 ‘킬러의 보디가드2’가 8위까지 떨어졌다.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사무엘 L. 잭슨)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그의 악몽을 꾸는 보디가드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 앞에 무대포 직진녀 소니아(셀마 헤이엑)이 타나난다. 그녀는 남편 다리우스가 납치되었다며 다짜고짜 그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설상가상으로 유럽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터지면서 인터폴의 비밀스러운 의뢰까지 추가된다. 킬러 한 명도 버거운데 그의 와이프까지 플러스 되면서 2배로 고통받는 짠내 폭발 보디가드의 트리플 환장 액션 블록버스터. ‘레드힐’, ‘킬러의 보디가드’의 패트릭 휴즈 감독의 영화로 ‘데드풀’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 ‘펄프픽션’, ‘네고시에이터’, ‘샤프트’의 사무엘 L. 잭슨, ‘데스페라도’, ‘이터널스’의 셀마 헤이엑이 주연을 맡았다.

9. 켄타우로스(Centauro)

2022년 제작된 스페인 영화 ‘켄타우로스’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약 카르텔에 빚을 진 아이 엄마를 위해 프로의 삶을 포기하고 마약 운반책이 되어 도로를 질주하는 스피드 레이서 라파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논스톱: 분노의 질주’, ‘스카이 하이’ 등을 연출한 다니엘 칼파소로 감독의 영화로 ‘알.이.씨 3: 제네시스’, ‘늪의 침묵’의 알렉스 모네르가 주연을 맡았다.

10. 킬러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aurd)

지난주 랭킹에서 6위를 차지했던 ‘킬러의 보디가드’가 10위에 오르며 랭킹을 마무리했다. 2017년 미국에서 제작된 코미디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8위에 오른 ‘킬러의 보디가드2’의 전작이다. 세상 제일 잘난 맛에 사는 섭외 1순위 앵그리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가 지명수배 1순위 구강 액션 지존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 잭슨)을 보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환장 케미 두 남자의 사상 최대 미션을 다뤘다. 2편과 동일하게 패트릭 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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