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 에러’ 시즌2? 가능성 열려있어”
왓챠 인기작 ‘시맨틱 에러’ 시즌2 제작 여부 원지현 COO “박서함 전역 후 깊은 논의” 가능성 열려있다, 팬들 기대감 상승
왓챠 인기작 ‘시맨틱 에러’ 시즌2 청신호?
원지현 왓챠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 시즌2 제작에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시맨틱 에러’는 극과 극 성향을 가진 아싸 추상우(박재찬 분)와 인싸 장재영(박서함 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BL 드라마다.
마니아층만 즐기던 BL(Boys Love) 장르를 양지로 끌어올렸고, 최근 한달간 트위터에서 150만번 언급되며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현재 왓챠 가입자의 상당 수가 ‘시맨틱 에러’를 보기위해 지갑을 열었다.
원 COO 는 시즌2 제작에 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인 박서함 전역 후 시즌2 제작을 보다 깊게 논의할 수 있을 거”라며 가능성을 활짝 열어뒀다. 일반 드라마보다 제작비도 낮고 인기도 좋은 작품의 시즌2 제작은 왓챠 측에도 좋은 선택인 만큼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시맨틱 에러’는 올해 2월 공개 이후 3개월 이상 차트 최상위권을 지켰다. 또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OTT 오리지널 작품의 확장성과 파급력을 증명했다. 극장판에서는 미공개 장면이 추가되며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