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6월 5주차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랭킹 – ‘블래스티드: 친구들 VS 외계인’ 비영어권 1위

<넷플릭스가 공개한 2022년 6월 27일~7월 3일 순위를 기반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순위 Top10 차트에 ‘블래스티드: 친구들 VS 외계인’(1위), ‘아네크’(2위), ‘미 뻬께뇨 그란 옴브레’(8위), ‘타데오 존스2: 엘 세크리토 델 레이 미다스’(9위), ‘킨’(10위)이 새로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주 랭킹에 올랐던 ‘켄타우로스’, ‘로카 엘 트라바호’, ‘CBI 5: 더 브레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스루 마이 윈도’가 차트에서 밀려났다.

1. 블래스티드: 친구들 VS 외계인 (Blasted)

2022년 노르웨이에서 제작된 코미디 SF 영화 ‘블래스티드: 친구들 VS 외계인’이 6월 5주차 비영어권 영화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옛 소꿉친구이자 지역 레이저 태그 듀오인 세바스찬(엑셀 보이엄)과 미켈(프레드릭 스콕스러드)이 총각파티 중 외계인의 침략을 받자 다시 최강의 콤비를 이뤄 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을 그렸다. 영화 평점 사이트 왓챠피디아 5점 만점에 1.3점(평가자 22명), IMDb별점 4.8점(평가자 1,084명)을 기록했다. 러닝타임은 104분이며 15세이상관람가다. 주간 총 841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2. 아네크(Anek)

2위는 2022년 인도에서 제작된 영화 ‘아네크’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유능한 스파이 요원 조슈아(아유쉬만 커라나)가 국가를 단결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무장 단체 타이거 상가의 수장과 평화협정을 맺으려 하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조슈아는 집단에 침투하기 위해 조직원 중 한 사람의 딸인 아이도(안드레아 케비후사)에게 접근한다. 아이도는 불같은 성격의 권투 선수로, 반복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해 왔음에도 금메달을 얻어 인도인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블라인드 멜로디’, ‘아내 업고 달리기’의 아유쉬만 커라나가 주연을 맡은 정치 스릴러 액션 영화다. IMDb별점 7.2점(평가자 1만8,868명)을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67%를 달성했다. 러닝타임은 148분이며 한국에 공개되지 않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는 받지 않았다. 주간 총 490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3. 불 불라이야2(Bhool Bhulaiyaa 2)

2022년 인도에서 제작된 코미디 영화 ‘불 불라이야2’는 3위를 차지했다. ‘불 불라이야2’는 6월 3주차에 비영어권 영화 랭킹 5위를 차지했으며 4주차 1위를 달성한 후 5주차에 3위로 내려서며 3주째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불 불라이야2’는 2007년 제작된 영화 ‘불 불라이야’의 후속작으로 생면부지인 두 사람 루한과 리트가 우연히 운명적으로 만나 라자스탄에 있는 리트의 고향 마을에 도착하게 되는 내용을 다뤘다. 운명에 이끌린 두 사람은 마을의 오래된 비밀을 캐내기 시작하고, 공포스러운 진실을 깨닫게 된다.

IDMb 별점 5.9점(평가자 2만6,723명)을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71%를 달성했다. 러닝타임은 143분이며 한국에 공개되지 않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는 받지 않았다. 주간 총 369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4. 사랑의 종말(Askin Kiyameti)

2022년 튀르키예에서 제작한 로맨스 영화 ‘사랑의 종말’은 지난 4주차 차트 5위에서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광고 대행사가 파산해 빚을 진 프라트(보란 쿠줌)가 요가 수련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가수 리디아(피나르 데니즈)와 자아실현을 위한 여정을 떠나는 내용을 그렸다. 왓챠피디아 5점 만점에 3.0점(평가자 4명), IMDb 별점 4.7점(평가자 1,126명)을 기록했다. 러닝타임은 100분, 관람등급은 15세이상관람가다. 주간 총 353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5. 하트 퍼레이드(Parada Serc)

2022년 폴란드에서 제작된 로맨스 코미디 영화 ‘하트 퍼레이드’는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하락했지만, 6월 3주차 3위로 랭킹에 입성한 뒤로 3주째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개를 무서워하는 여성 마그다(안나 푸르흐니악)는 이 공포증으로 인해 직장에서 잘릴 위기에 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닥스훈트 퍼레이드가 열리는 마을, 크라쿠프로 출장을 떠난다. 그곳에서 아들 카롤(이보 라이스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크쉬슈토프(미하우 체르네츠키)를 만난 마그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사랑을 키워간다. 왓챠피디아 5점 만점에 2.0점(평가자 14명), IMDb 별점 5.0점(평가자 403명)을 기록했다. 러닝타임은 108분이며 관람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다. 주간 총 353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6.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RRR)

2022년 인도에서 제작된 액션 영화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는 4주차 7위에서 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는 5월 3주차에 6위로 랭킹에 들어선 후 7주째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인도의 혁명 투사였던 시타라마 라주와 코마람 빔이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접점이 없던 역사 속 인물들이 우정을 나누는 사이였다는 가상의 설정에서 출발한 영화다. 두 혁명 운동가가 영국에 대한 본격적 저항 운동을 시작하기 전 우정을 나누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영국인 총독 부부에게 납치당한 마을의 소녀를 구하기 위해 도시로 나온 코마람 빔(N.T. 라마 라오 주니어)과 숨겨진 과거로 영국 치하 정부의 경찰로 일하고 있는 시타라마 라주(람 차란 테자)는 우연히 만나 친밀한 사이가 된다. 그러나 총독의 적과 경찰이라는 입장 차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폭풍이 몰아닥친다. ‘바후발리’의 S.S. 라자몰리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왓챠피디아 5점 만점에 3.6점(평가자 1,024명), IMDb 별점 8.0점(평가자 8만2,221명)을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1%를 달성했다. 러닝타임은 187분, 관람등급은 15세이상관람가다. 주간 총 315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7. 신의 분노(La ira de Dios)

2022년 아르헨티나에서 제작된 스릴러 영화 ‘신의 분노’는 지난주 3위에서 이번주 7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신의 분노’는 6월 3주차 비영어권 영화 랭킹에 1위로 들어선 후 3주간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루시아나(마카레나 아차가)는 한때 자신을 고용했던 유명 소설가 클로스터(디에고 퍼레티)가 그 비극적 죽음의 배후에 있다고 확신한다. 루시아나는 기자 에스테반 레이(후안 미누힌)를 찾아가 진실을 밝히려 한다. 기예르모 마르티네스의 소설 ‘살인자의 책’이 원작이다. 왓챠피디아 5점 만점에 2.2점(평가자 129명), IMD 별점 5.7점(평가자 2,388명)을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29%를 달성했다. 러닝타임은 97분이며 관람등급은 15세이상관람가다. 주간 총 262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8. 미 삐께뇨 그란 옴브레(Mi pequeño gran hombre)

2018년 멕시코에서 제작된 로맨스 코미디 영화 ‘미 삐께뇨 그란 옴브레’가 8위로 랭킹에 들어섰다. 성공한 변호사 칼라(페르난다 카스티요)는 삼 년 전 이혼 후 돌싱의 삶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어느 날 전남편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칼라는 홧김에 핸드폰을 던져 버리고, 우연히 그것을 주운 남자가 핸드폰을 돌려주기 위해 전화한다.

칼라는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상대 레온(호르헤 살리나스)에게 끌림을 느끼고, 두 사람은 핸드폰을 돌려받을 날을 약속한다. 마침내 약속의 날이 다가오고, 칼라는 레온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레온의 키가 4.5피트에 불과했던 것. IMDb 별점 4.2점(평가자 180명)을 기록했다. 러닝타임은 93분이며 한국에 공개되지 않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는 받지 않았다. 주간 총 230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9. 타데오 존스 2: 엘 세크리토 델 레이 미다스(Tadeo Jones 2: El secreto del Rey Midas)

2017년 스페인에서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 ‘타데오 존스 2: 엘 세크리토 델 레이 미다스’가 9위로 순위권에 처음 등장했다. ‘타데오 호네스 2: 엘 세크리토 델 레이 미다스’는 2012년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 ‘Las aventuras de Tadeo Jones’의 후속작이다. 첫 번째 모험의 2년 후, 타데오 존스(오스카 바르베란)와 사라 라브로프(미셀 제너)는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사라가 미다스 왕의 목걸이에 대한 마지막 단서를 발견하고, 타데오를 LA의 박람회에 초대한다.

타데오는 다시 사라와의 만남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부풀지만, 잭 랙햄(미구엘 앙겔 제너)이라는 백만장자가 사라를 납치해 미다스 목걸이의 위치를 알아내려 하면서 그의 희망은 깨진다. 타데오와 그의 친구들은 사라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모험하게 되는데. IMDb 별점 6.1점(평가자 3,363명)을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29%를 달성했다. 러닝타임은 85분이며 한국에 공개되지 않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는 받지 않았다. 주간 총 198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10. 킨(Grudge)

2021년 튀르키예에서 제작된 범죄 영화 ‘킨’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를 마무리했다. 올해의 경찰상을 받고 승진을 앞둔 하룬 반장(일마즈 에르도간)은 축하 파티가 있던 밤, 치명적인 사건에 연루된다. 원한을 품은 자들의 지독한 복수가 시작된 것. 과거의 실수가 그의 목을 서서히 죄어온다. 왓챠피다아 5점 만점에 2.3점(평가자 35명), IMDb 별점 5.5점(평가자 4,274명)을 기록했다. 러닝타임은 105분, 관람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다.주간 총 188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