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TV 지금 대세는 연애 리얼리티

OTT-TV 장악한 연애 리얼리티 X연인으로 매운 맛 선사한 티빙 ‘환승연애2’ tvN은 사랑과 우정 사이 ‘각자의 본능대로’

사진=tvN, 티빙

연애 리얼리티가 대세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이어 신규 연애 리얼리티 tvN ‘각자의 본능대로’가 출격을 알렸다.

tvN ‘각자의 본능대로'(연출 김관태 김동주, 이하 각본능)는 ‘찐친’들과 떠난 여행지에서 시작되는 리얼 로맨스로 우정이냐, 사랑이냐를 선택하게 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친구와 내가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를 생각해보며, 뜨거운 로맨스와 함께 감동적인 우정의 서사도 그려낼 연애 리얼리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랜 친구 사이의 우정에 사랑이 끼어들게 된다면 어떤 변주를 만들어낼 지, 그 속에서 감정에 솔직한 출연자들의 진심을 통해 MZ세대의 강력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연애와 친구, 강렬한 리얼리티의 출격에 기대가 치솟는 상황이다. 사랑과 우정 앞에 위태로운 마음과 긴장감, 현실적인 청춘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그야말로 ‘사랑과 우정’ 사이.

‘각자의 본능대로’이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의 갈등이라면 ‘환승연애2′(연출 이진주)는 이별한 커플들의 갈등을 그린다. 지난 15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X연인’과 현 썸녀/남과 한 자리에 있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7월에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부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김관태 PD는 “연애 리얼리티 홍수 속에서 사랑과 우정 앞에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를 고민해보게 하는 확실한 차별점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려고 한다. 나는 어떤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지 공감하며 본다면 더 큰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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