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8월 8일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애니메이션 영화 역주행
8월 8일 국내 OTT 랭킹 왓챠·티빙·웨이브 TOP10 애니 영화 다시 인기
<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중인 <한산: 용의 출현>, <탑건: 매버릭>의 전작들이 왓챠 차트 상위권 랭크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8일) 차트 8위에는 왓챠가 최근 스트리밍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씽>이 차지했다.
2022년 8월 8일 왓챠 순위 | |
1 | 명량 (2014) |
2 | 탑건 (1986) |
3 | 범죄도시 (2017) |
4 | 공조 (2017) |
5 | 독전 (2017) |
6 | 스토브리그 (2019) |
7 | 애프터 양 (2021) |
8 | 씽 (2016) |
9 | 아가씨 (2016) |
10 | 스파이 패밀리 1기 1쿨 (2022) |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씽>은 현재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니언즈2> 제작진의 작품이다. 2016년 연말 개봉작인 <씽>은 배우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애저튼 등 초호화 보이스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 <씽>은 전대미문의 오디션에 참가한 동물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다. 한때 잘 나갔던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도산 위기에 처한 극장을 살리려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지만, 우승 상금을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잘못 홍보하는 실수를 한다. 25남매를 키우는 슈퍼 맘 돼지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실연의 아픔을 노래하는 록스타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험상궂은 외모에 반전 꿀 성대 고릴라 조니(태런 애저튼) 등 소울 넘치는 동물들의 스토리와 흥겨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비틀즈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64곡의 풍성한 사운드트랙과 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씽>은 극장 총 수익 6억 116만 달러, 순수익 1억 9,425만 달러를 달성했다. 후속편 <씽2>가 올해 1월 개봉하여 전작의 흥행을 이어갔으며, 2021년 제작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Top 10을 기록하기도 했다. 방학을 맞아 박스오피스의 <미니언즈2>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씽>의 흥행 바람이 OTT 플랫폼에서도 부는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8월 8일 티빙 순위 | |
1 | 명량 (2014) |
2 | 모범형사2 (2022) |
3 | 탑건 (1986) |
4 | 인사이더 (2022) |
5 | 범죄도시 (2017) |
6 |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
7 | 모범형사 (2022) |
8 |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022) |
9 | 공조 (2017) |
10 | 환혼 (2022) |
티빙에서는 <모범형사2>가 지난주 2위 <탑건>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지난주 7위에 올랐던 지성 주연의 드라마 <아다마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성적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다마스>의 자리는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전작 <공조>가 차지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모범형사2> 4회가 전국 시청률 6%를 달성하여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잡아넣으려는 자와 빠져나오려는 자”의 치열한 두뇌 플레이가 브라운관과 OTT 플랫폼에서 화제성이 높아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즌1 <모범형사>에서부터 배우 손현주, 장승조의 케미스트리에 반한 두터운 팬층에 힘입어 당분간 인기를 이어 갈 것으로 예측된다.
8위로 상승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지난주 1~2화가 방영된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 키워드로 ‘드라마의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편성정보, 관련앨범(OST)’ 뿐만 아니라 ‘인물관계도, 원작, 작가, 넷플릭스, 몇부작, 이상이, 재방송,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등이 떠오르며 연일 화제가 되는 모양새다.
제작진은 “유세풍(김민재)과 서은우(김향기)에게 큰 변화들이 찾아온다. 남모를 사연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한 뼘 더 성장, 가까워질 유세풍과 서은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온 마음을 다해 자신만의 치트키를 내세운 계수의원 식구들의 활약도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키웠다.
마지막으로 10위에 등극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이 종영까지 4회를 남기고 있다. 1회부터 꾸준히 챙겨본 시청자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최근 방영된 16회는 수도권 가구 최고 8.4%, 전국 가구 기준 최고 8.2%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욱(이재욱)과 무덕이(정소민)이 서로를 향한 연정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에게 러브스토리를 전달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재욱은 무덕이를 향한 깊은 감정과 고민을 섬세한 연기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선보였다. 꾸준한 팬 층을 보이고 있는 <환혼>은 종방까지 OTT에서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8월 8일 웨이브 순위 | |
1 | 빅마우스 (2022) |
2 | 탑건 (1986) |
3 | 오늘의 웹툰 (2022) |
4 | 마녀 (2018) |
5 | 겟 아웃 (2017) |
6 | 미남당 (2022) |
7 | 스토브리그 (2019) |
8 | 씽 (2016) |
9 | 맷돼지 사냥 (2022) |
10 | 왜 오수재인가 (2022) |
금토 드라마 화제성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빅마우스>, <오늘의 웹툰>가 오늘 웨이브 차트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빅마우스>는 최근 4회 전국 8.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같은 시간대 드라마 1위를 이어갔다.
MBC 드라마 <빅마우스>의 주연 이종석은 3년 공백이 무색할 만큼 매회 폭넓은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많은 드라마를 흥행으로 이끈 배우 이종석의 안목이 이번에도 통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탄탄한 대본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금토 드라마 화제성 2위 <오늘의 웹툰>의 배우 김세정이 독보적인 청정 캐릭터를 구축하며 팔색조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근 4회에서는 웹툰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온마음(김세정)이 연재 펑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시청자들은 신입사원이 겪게 되는 고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김세정의 연기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9위에는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한 MBC 4부작 드라마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멧돼지사냥>이 랭크되며 첫 방송부터 입소문을 탄 가운데 웨이브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멧돼지사냥>은 멧돼지 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 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송연화 감독은 “우리 안의 불안과 그것을 마주했을 때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자기를 보호하게 되는지, 그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라며 “스릴러가 주는 긴장감을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스릴러를 벗어난 코미디나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이야기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첫 회에서 로또 당첨을 시작으로 멧돼지 사냥과 아이들의 실종 사건까지, 숨 쉴 틈 없이 이어진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선사했다.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3.1%, 분당 최고 시청률 3.8%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며 출발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엔딩을 보여준 1회가 다음 2회에 시청자의 관심과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릴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