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우영우’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장악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주원 파격 변신, ‘카터’ 1위 1위 전 세계 시청자 움직인 ‘우영우’
넷플릭스 주간 TOP10 순위에 한국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배우 주원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2,667만 시청시간으로 2주째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92개국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미주지역과 유럽 전역, 오세아니아 등 92개국 10위권에 차트 인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의 마음까지 빼앗으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주원은 작품을 위해 고강도 트레이닝과 7kg의 증량을 해냈다.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액션 장면을 몸을 사리지 않고 직접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다른 성실함과 열정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 1위에 주원은 “먼저 <카터>를 사랑해 주시고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배우, 스태프가 몇 달 동안 사활을 걸고 찍은 영화가 큰 사랑을 받아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거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는 리스트 진입 6주째를 맞이한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6,936만 시청시간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섰다. 2억 8,862만 누적 시청 시간으로 최고 인기 리스트 8위에도 올랐다. 이어 tvN 드라마<환혼>(1,784만 시청시간)과 새로운 한국 스릴러<모범가족>(706만 시청시간)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는 EMK뮤지컬컴퍼니와 손을 잡고 오는 2024년을 목표로 뮤지컬 제작에 나섰다. 기존 원작 드라마 중 3개의 에피소드를 무대화한 작품들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드러난 K-콘텐츠의 저력이 국내 콘텐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