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RANKING] 09/14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선선한 날씨엔 가벼운 코미디를

<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9월 14일, 왓챠 랭킹은 <공조>의 천하가 지속됐다. 후속작 <공조2: 인터내셔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면서 354만 관객을 유치한 후광 효과를 톡톡히 챙긴 셈이다. 3위는 미국의 스릴러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차지했다. 이외엔 전날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발신제한>이 6위로 쳐졌고, <범죄도시>가 8위로 소폭 상승하면서 다시 순위표에 복귀했다.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로이는 해왕성으로 생명체를 찾아 떠난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으면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웠다. 어느 날, 인류를 위협하는 써지 현상이 발생하고 사령부의 호출은 받은 로이는 이번 사태가 로이의 아버지 클리포트 박사 벌인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그를 막아야 한다는 임무를 맡게 된 로이는 우주로 향한다는 작품이다. IMDb 6.5점, 로튼 토마토 83%로 관객과 평단의 반응이 다소 엇갈린 영화로 SF 스릴러 장르긴 하지만 전개가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라스트 홀리데이 Last Holiday
주방용품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여성이다. 어느 날 그녀는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 병원에 실려 간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날이 몇 주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낙심한 그녀는 그녀가 살아오면서 희망사항으로만 여기고 미처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길 결심한다. IMDb 6.5점 로튼 토마토 55%로 전형적인 휴먼 코미디물이라는 평가받았다.

 

티빙의 순위표도 변화가 적은 편이다. <공조>가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작은 아씨들>이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그래도 상위권에서 새롭게 이름을 올린 작품이 있는데, 3위 <특송>과 4위 <브로커>이다. 이외에 중하위권은 <모범형사 2>나 <탑건>처럼 익숙한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신제한>과 <연애 빠진 로맨스>는 각각 8위와 9위로 밀려났다.

특송 Special Delivery
올해 개봉한 액션 영화로 박소담이 특송 전문 드라이버 장은하로 활약한다.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 예상치 못한 배송 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려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에서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인다. IMDb 6.5점으로 출연진의 연기력과 음악 부문에서 관객에게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브로커 Broker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엄마 소영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두 사람은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변명하는데,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형사 수진과 후배 이형사는 반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이들의 뒤를 조용히 쫓는다. 일본의 유명 감독 고레에다의 작품으로 IMDb 7점, 로튼 토마토 87%를 기록했다.

 

웨이브도 <빅마우스>의 천하가 이어졌다. 3위 <법대로 사랑하라>가 한때 1위 자리를 위협했지만, 다소 숨고 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2위는 <특송> 새롭게 자리했고, 4위 <탑건>과 6위 <위기의 X>도 전날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7위를 차지한 미국의 멜로 코미디 <거짓말의 발명>과 TV조선의 추석 특집 예능 <조선의 사랑꾼> 8위로 랭킹 하단부에 진입했다.

거짓말의 발명 The Invention of Lying
우리가 사는 세상과 똑같은 세상. 그러나 완벽하게 다른 한 가지. 바로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르고, 심지어 거짓말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런 세상에서 주인공 마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거짓말을 할 줄 알게 된 사람으로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IMDb 6.3점, 로튼 토마토 55%로 소재 자체는 매력적이나 스토리가 다소 진부한 작품이라는 평가받았다.

조선의 사랑꾼
결혼을 앞두고 느끼는 오만가지 감정은 스타들도 다른 것이 없다. 인생 2막을 여는 예비부부들의 찐 결혼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와 결혼의 길목에서 만나는 수많은 고민을 다뤘다. 프러포즈에서 상견례 그리고 살림 장만과 대망의 결혼식까지 결혼 A to Z를 담아냈다. 올해 TV조선의 추석 특선 작품으로 24살 차를 이겨낸 최성국 커플과 개그우먼 오나미 커플의 결혼 준비 밀착 촬영한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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