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 시즌2 제작 돌입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의 시즌2 제작을 발표했다.
파라마운트+는 19일 “<헤일로>의 시즌2가 아이슬란드에서 촬영 중이며, 이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서 추가 촬영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헤일로>는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가 외계 종족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 시리즈다.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시즌1에서는 26세기를 배경으로 인류와 외계 종족의 갈등을 다뤘다.
<헤일로>는 한국 배우들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공정환이 반란군 수장 ‘진 하’를 연기했고, 한국계 호주 배우 하예린이 진 하의 딸 ‘관 하’를 맡았다. 하예린은 원로 배우 손숙의 외손녀다.
시즌1의 주역들 가운데 배우 파블로 쉬레이버, 나타샤 매컬혼, 하예린 등이 시즌2에서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파블로 쉬레이버, 나타샤 매컬혼은 이번 시즌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조셉 모건,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의 크리스티나 로들로 등이 합류해 시즌2를 이끈다.
현재 <헤일로> 시즌1은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