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9월 20일 – 영화 콘텐츠 강세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오늘(20일) OTT 통합 랭킹 1위는 지난 17일 종영한 웨이브와 디즈니+에서 볼 수 있는 MBC 드라마 <빅마우스>가 차지했다. 아쉬운 마무리에도 종영과 동시에 정주행을 시작한 사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빅마우스>는 마지막 16회에서 13.7%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가운데 눈에 띄는 결과를 남겼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러나 마지막회에서 악성림프종에 걸린 고미호(임윤아 분)이 사망하고, 남편 박창호는 빌런 음모의 배후인 최도하(김주헌 분)를 정의가 아닌 사적 복수로 처단, 이마저도 휘뚜루마뚜루 흘러가며 충격을 안겼다. 고미호를 연기한 임윤아는 “창호와 행복하고 사랑하던 시간에 더 중점을 둬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상위권을 지켰다. 수리남에서 칼리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 밀매조직을 만들어 마약왕이 된 한국인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현재 작품과 배우들의 연기에 다양한 평가가 나오는 만큼 폭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위는 현재 상영 중인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주연의 영화 <공조2> 영향으로 이전 시즌 <공조>가 역주행 중이다.

넷플릭스와 티빙에 공개된 tvN <작은 아씨들>은 4위로 상위권 순위를 지켰고, 5위부터 7위까지는 <헤어질 결심> <놉> <외계+인 1부> 영화가 뒤를 이었다. 8위는 티빙, 시즌에서 만날 수 있는 JTBC <모범형사2>가 종영 이후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티빙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tvN 신작 <블라인드>가 9위로 안착했다. 10위에는 시즌2 개봉 예정인 영화 <정직한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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