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9/22 티빙·넷플릭스·웨이브 TOP10 – 박민영, 역시 ‘로코 퀸’
22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로코 여왕’ 박민영, 티빙 1위 넷플릭스 ‘사랑의 불시착’ 역주행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티빙(TVING)에서는 21일 첫 공개된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1위를 차지했다. ‘로코 퀸’ 박민영이 화려하게 정상을 장식했다.
첫방송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정지호(고경표 분),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 강해진(김재영 분)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를 그린다. 첫 회에서는 5년간 계약 부부생활 중이던 고경표가 박민영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 앞으로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티빙 TOP10 순위는 전반적으로 <스트릿맨파이터> <나는 솔로> <텐트 밖은 유럽> <뿅뿅 지구오락실> <환승연애2> <청춘MT> <세계 다크투어> 등 예능 프로그램의 강세를 보였다.
넷플릭스(Netflix)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1위, 주간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의 뒤를 이어갈 대표 K-콘텐츠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또한 2위로 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종영 드라마 <모범형사2> <황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상위권을 점령했다. 마니아층을 공략한 일본 애니메이션 <표류단지>가 6위에 안착했다.
2020년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7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현빈이 출연한 영화 <공조2>의 영향과 함께 최근 개막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의한 관심도 상승으로 풀이할 수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의 힘을 증명한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8위로 역주행 중이다. 신예 박수영(레드벨벳 조이)과 추영우 주연의 카카오TV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가 9위로 TOP1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웨이브(Wavve)는 47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플랫폼 자부심이 무색하게 지상파 프로그램이 TOP10 차트를 장악했다.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가 이틀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SBS 일요일 예능 <런닝맨>이 2위를 유지했고, 어제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