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0월 4일 – ‘가우스전자’ 웃음 제대로 터졌다
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역시 남궁민, ‘천원짜리 변호사’ 부동의 1위 시즌 오리지널 ‘가우스전자’ 제대로 터졌다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One Dollar Lawyer) △헌트(Hunt) △가우스전자(Gaus Electronics)가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블론드(Blonde) △금수저(The Golden Spoon)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범죄도시(The Roundup) △아바타(Avatar) 순으로 TOP10을 완성했다.
배우 남궁민 주연의 SBS <천원짜리 변호사>가 부동의 1위를 지키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난주 12%대 시청률을 돌파, 최고 시청률 16.1%를 기록하며 금토극 독보적 1위로 입지를 굳혔다. 단 3회차 만에 전작의 1%대 시청률 굴욕을 씻으며 SBS의 체면을 세운 남궁민은 “역시 믿보배”라는 찬사와 함께 <천원짜리 변호사>가 공개 중인 웨이브, 디즈니+ OTT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헌트>가 2위에 안착했다. 최근 OTT行을 택한 영화들이 별도구매가 아닌 정액제 포함 콘텐츠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헌트>는 개별구매 콘텐츠임에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seezn(시즌), 올레tv 오리지널 시리즈 <가우스전자>가 B급 감성으로 OTT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곽백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마케팅3부’의 인물들을 통해 K-직장인의 애환과 공감을 담아냈다.
드라마화와 함께 병맛 지수를 상향, 작정하고 웃음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탄 <가우스전자>. 최근 드라마 <빅마우스>, 영화 <육사오>, 티빙 예능 <청춘MT> 등에서 활약한 곽동연이 첫 주연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시즌 효자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4위에는 넷플릭스 문제의 화제작 <블론드>가 자리했다. 세기의 스타 마릴린 먼로의 삶을 재창조한 이 영화는 조이스 캐럴 오츠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개봉 전부터 ‘고인 고독’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감독과 출연 배우가 더욱 적극적으로 논란을 키웠고, 그 덕분인지 공개 직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던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5위로 밀려났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흥미를 더했지만, 최신 회차 시청률이 5.1%로 하락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 가운데 <작은 아씨들>이 8위로 차트인, 꾸준한 사랑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