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0월 19일 – 명불허전 김혜수
19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명불허전 김혜수, ‘슈룹’ 1위 2위 ‘체인소 맨’ 인기, 4위 ‘헤어질 결심’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명불허전 김혜수.
19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 △체인소 맨(Chainsaw Man) △천원짜리 변호사(One Dollar Lawyer)가 TOP3를 장식했다.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헌트(Hunt) △가우스전자(Gaus Electronics) △치얼업(Cheer Up)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육사오(6/45) △범죄도시2(The Roundup)가 뒤를 이었다.
역시 김혜수다. tvN 토일극 <슈룹>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통 사극의 화법의 벗어난 현대적 퓨전 사극에서도 김혜수의 진가가 빛났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왕실 교육에 뛰어든 열혈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자를 왕으로 만든 대비(김해숙 분)와의 대립과 호시탐탐 세자의 자리를 노리는 후궁들의 견제 속에서 화령은 대군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기존 사극과 다른 분위기지만, 김혜수는 극의 중심을 잡고 정체성을 만들었다. 김해숙과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어린 대군들과는 투닥거리는 모자(母子) 케미로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출발선부터 선두에 선 <슈룹>은 당분간 최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혜수의 열연과 한층 깊어질 궁중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이다.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작품으로 예상을 빗나가는 스토리와 독특한 연출이 마니아층을 저격, 코믹스부터 애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적 김혜수의 등장에 SBS <천원짜리 변호사>가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드라마와 주연 남궁민 모두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바, 막힘 없는 전개와 훈훈한 이야기로 계속해서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이 4위에 올랐다. OTT 최초로 티빙이 정액제 서비스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을 시작, 한동안 인기를 유지할 것으롭 보인다. B급 코믹 시트콤 seezn(시즌) 오리지널 <가우스전자>가 6위로 차트에 안착했고, 풋풋한 청춘물 SBS 월화극 <치얼업>이 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