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0월 31일 – 재탄생한 ‘몸값’ 인기
3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티빙 ‘몸값’ 1위, 동명의 단편영화도 5위 ‘공조2’ 극장 밖에서도 인기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재탄생한 <몸값>이 인기다.
3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몸값(Bargain·2022) △인비저블 게스트(The Invisible Guest) △공조2: 인터내셔날(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이 새로운 TOP3를 장식했다. 이어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몸값(Bargain·2015) △범죄도시2(The Roundup) △늑대사냥(Project Wolf Hunting) △20세기 소녀(20th Century Girl) △천원짜리 변호사(One Dollar Lawyer) △치얼업(Cheer Up)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새롭게 왕좌를 차지했다. 이충현 감독 동명의 단편영화를 장편화한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지진으로 건물에 갇히면서 광기의 사투를 벌인다. 바깥세상과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서바이벌.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몸값>은 선공개 당시부터 무수한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원작의 파격성에 더해진 확장된 세계관, 각 회차 원테이크 촬영, 세 배우의 시너지가 합쳐지며 첫 공개부터 입소문을 탔다. 6부작 중 3부작이 공개된 가운데 오는 11월 4일 전체 회차를 볼 수 있어 상위권 순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티빙 <몸값>의 원작인 이충현 감독의 단편영화 <몸값>이 5위를 했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14분 분량의 <몸값>은 티빙 시리즈의 공개와 함께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처녀를 원하는 원조교제 남이 여고생과 모텔 방에 들어가 대화를 하다가 처녀가 아님을 알고 화대를 깎으려 드는 이야기지만, 구성진 짜임새로 호평받고 있다.
영화<인비저블 게스트>가 2위를 차지했고, 극장을 한차례 휩쓴 <공조2: 인터내셔날>이 3위로 안착했다. 현빈, 유해진, 윤아 그리고 다니엘 헤니, 진선규까지 합세한 <공조2>는 액션 코믹극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694만명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던 바, 유료 VOD 판매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폭발적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측된다.
첫사랑의 아련함을 선사하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가 8위를 차지했다. 결방과 회차 축소 여파로 인기 행진에 제동이 걸린 SBS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가 9위에 머물렀다. 10위는 청춘 캠퍼스물 SBS 월화극 <치얼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