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 ‘프로 망붕러’ 유재석이 이끄는 소개팅? tvN·티빙 ‘스킵’

tvN 예능 ‘스킵’ 15일 첫 방송 ‘스킵 or 하트’ 속전속결 소개팅 유재석 “예측불가 전개, 기대해도 좋아”

사진=tvN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바쁜 솔로들을 위한 속전속결 소개팅이 시작된다.

tvN의 새 예능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펼치는 ‘4:4 당일 소개팅’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을 담는다. 매일 ‘바쁘다 바빠’를 외치는 오늘날, 3초라는 짧은 시간에 운명의 상대를 알아보는 것이 가능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킵> 처음 만난 남녀가 인사화 함께 짧은 대화를 나누다가 맞지 않는 것 같으면 ‘스킵’ 버튼을 눌러 대화를 멈추고,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면 ‘하트’ 버튼을 눌러 대화를 이어 나가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다. 제작진은 ‘스키퍼’라고 불리는 8인의 출연자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핑크빛 교감을 주고 받았다며 짧지만 강렬한 이들의 ‘썸’을 안방 1열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MC로는 유재석과 전소민, 넉살이 출격한다. 연애 세포는 다소 부족하지만 ‘프로 망붕러'(가상 연애 등이 실제라고 믿는 사람)를 자처한 유재석은 “스튜디오에서 녹화하며 저희 세 MC가 느낀 스키퍼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시청자분들께서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결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8인 8색’ 스키퍼들의 매력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 소개할 사랑의 큐피드 전소민은 “자연스럽게 스며들듯이 사랑에 빠지는 것도 좋지만,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고 그때부터 알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는 시간이 금이지 않나. 시간은 부족하지만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는 분들이 컴팩트하게 사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저희가 만들어드리겠다”며 3MC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스키퍼들이 한정된 공간에 모여 서로 주고받는 호감 시그널을 옆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지켜보는 저까지 설레고 떨릴 정도다. 놀라울 정도로 과감한 표현과 솔직한 매력을 가진 스키퍼들이 많다. 예상 밖의 선택과 그들의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을 함께하며 같이 스키퍼들의 사랑을 응원해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자칭 ‘공감 요정’ 넉살도 “첫 만남에서 나눈 짧은 대화 속에서도 스키퍼들의 진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매주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8인의 솔로 남녀를 함께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희도 함께하면서 정말 즐겁게 촬영했으니 아마 시청자분들께 화면을 넘어 그 재미가 전달되지 않을까 한다. 첫 방송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기획하고 준비,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에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제작진은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연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첫 방송에는 현직 의사를 비롯해 인기 이모티콘 작가 등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는 스키퍼들이 총출동한다. 인기 웹툰의 주인공을 방불케 하는 뛰어난 비주얼의 소유자도 있어 스키퍼들이 등장할 때마다 MC들을 비롯한 제작진 전체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강렬한 첫인상과 설레는 대화 속에서도 예측불허의 순간 스킵 버튼이 눌리며 대화가 중단되는 진풍경을 예고한 <스킵>. 스키퍼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프로 공감러이자 망붕러 세 MC를 만나 어떤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tnN <스킵>은 오늘(1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본방송 이후 OTT 티빙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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