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2월 21일 – 새 월화극 IN, 차트 변화
2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아바타’-‘재벌집’ TOP2 장기 집권 ‘미씽2’-‘트롤리’ 새 월화극 차트인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새 드라마의 등장으로 차트 변화가 생겼다.
2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아바타(Avatar)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이다.
이어 △환혼: 빛과 그림자(Alchemy of Souls: Light and Shadow)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미씽: 그들이 있었다 2(Missing: The Other Side 2) △소방서 옆 경찰서(The First Responders) △트롤리(Trolley) △슈룹(Shuroop) △사막의 왕(The king of desert) 순으로 차트인했다.
영화 <아바타>의 다시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과 함께 OTT 차트 1위를 일주일 넘게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오전 9시 30분 기준)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20만 2,020명이다. 예매율은 79.6%로 다소 주춤한 모양새지만, 여전히 압도적이다.
영화를 보기 전 OTT로 전편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2009년 개봉작인 <아바타> 또한 차트를 거꾸로 달려 최정상에 올랐다. 극장과 OTT를 모두 점령한 나비족의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은 2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대작에 밀려 왕좌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TV 시청률은 24.9%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더불어 2022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선호도 16.6%)를 차지했고, 동남아시아 OTT 플랫폼 Viu(뷰) 차트에서는 공개 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오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인기까지 입증했다.
배우 송중기, 이성민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회귀물이라는 낯선 장르에 한국의 근현대사를 담아 다양한 연령의 시청층을 사로잡았다. 이에 TV 시청률은 물론 OTT 순위까지 독식하며 인기, 화제성 면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세웠다. K-드라마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기록 경신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12월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새 월화극 두 편이 새롭게 차트인했다.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으로 돌아온 <미씽2>는 첫 방송부터 웃음과 긴장감을 오가는 완급조절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고수와 허준호의 환상 케미와 궁금증 유발 스토리가 흥미를 자극하며 첫 방송 3.7%에서 2회 만에 4.1% 시청률로 상승세를 보였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히며 시즌2까지 제작된 만큼 OTT 내 순위 상승도 기대된다.
김현주, 박희순 주연의 SBS <트롤리>는 8위에 안착했다.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는 불청객 김수빈(정수빈 분)과 위험한 동거에 돌입했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 사건을 공론화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지만, 가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 엔딩으로 4%대 시청률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점차 깊어질 긴장감과 예측 불가 전개로 순위 점프업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