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월 11일 – ‘더 글로리’ 해외 순위도 평정

1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더 글로리’ 부동의 1위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도 평정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더 글로리>가 해외 순위까지 평정했다.

1월 1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더 글로리(The Glory)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법쩐(Payback)이다.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대무가(DAEMUGA) △환혼: 빛과 그림자(Alchemy of Souls: Light and Shadow) △페일 블루 아이(The Pale Blue Eye) △아바타(Avatar) △대행사(Agency)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순으로 차트인했다.

송혜교가 해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감독 안길호, 극본 김은숙)가 1위를 지켰다. 김은숙 작가가 그려낸 ‘학교 폭력’과 복수, 그리고 송혜교의 탁월한 표현력이 한국은 물론 세계를 매료했다. <더 글로리>는 공개 2주 차에 8,248만 시청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쇼 비영어권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전 세계 62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유년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해 영혼이 부서진 한 여인 동은(송혜교 분)의 복수기를 그린다. “용서는 없어, 그래서 영광도 없겠지만.”이라는 처절한 각오와 함께 온 생을 복수만을 위해 살아간다.

이야기의 절반을 공개했을 뿐이지만 파급력은 대단하다. 바다 건너 태국 연예계 학폭 폭로의 시발점이 됐고, 과거 한국에서 벌어진 고데기 학폭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학폭 폭로에도 뻔뻔하게 활동을 이어가거나 재개하려는 한국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학폭’에 대한 고찰과 심각성을 일깨워 준 <더 글로리>의 화제성은 파트2 공개 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위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 극장 개봉 후 ‘양자경 유니버스’로 마니아층을 공략한 이 작품은 웨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3위는 이선균 주연의 SBS 새 금토극 <법쩐>이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과 <대무가>가 각각 4,5위로 중상위권에 안착했다. 5위는 최근 종양한 tvN 토일극 <환혼: 빛과 그림자>다. OTT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TV 쇼 비영어권 부문 6위를 기록하며 K-판타지물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페일 블루 아이>가 7위로 두각을 드러냈다. 1830년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실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었던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소재로 한 루이스 바야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스콧 쿠퍼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크리스천 베일이 랜도어 형사 역, 해리 멜링이 에드거 앨런 포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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