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월 18일 – ‘더 글로리’ 흥행ing
18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송혜교X김은숙 ‘더 글로리’ 흥행ing TV 주말극 치열한 순위 전쟁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더 글로리> 꺾이지 않는 흥행세.
1월 18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더 글로리(The Glory) △일타 스캔들(Crash Course in Romance) △대행사(Agency)다.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법쩐(Payback) △빨간 풍선(Red Balloon) △콰이어트 플레이스2(A Quiet Place PartII)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아바타(Avatar) △세 자매(Three Sisters) 순으로 차트인했다.
송혜교와 김은숙의 힘. 1위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다. 공개 직후 정상을 차지한 뒤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이 작품은 학교폭력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의 온 생을 건 복수기를 그린다. 어린 시절 학폭으로 영혼까지 부서졌던 동은은 죽음이 아닌 복수를 선택하며 성인이 된 가해자들의 일상을 흔들어 놓는다.
공개 3주 차에 접어든 <더 글로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4,011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부문 2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순위는 한 단계 하락했지만, 누적 시청시간 1억 4,800만 시간을 돌파하고 전 세계 34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하며 여전히 흥행세를 유지 중이다. 국내외 ‘학폭’ 이슈를 부각시키며 사회적 영향력까지 발산한 <더 글로리>는 오는 3월 10일 파트2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말극 치열한 순위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2위는 tvN <일타스캔들>이다. 전도연과 정경호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실제 강사에 빙의한 듯한 정경호의 연기와 사랑스러운 전도연의 매력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 상승세를 탔다.
스타 강사 현우진이 자문 관련 루머로 불쾌함을 드러내며 약간의 잡음이 발생했지만, 방송 첫 주 점유율 12.7%를 기록하며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정경호와 전도연이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3위는 이보영 주연의 JTBC 토일극 <대행사>다.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대행사 오피스물. JTBC 주말극을 구원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이 드라마는 첫 회 4.8%에서 4회 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인기 상승곡선을 그렸다.
공개 후 줄곧 상위권을 지키던 SBS 금토극 <법쩐>은 5위로 밀려났고, TV조선 주말극 <빨간풍선>은 6위에 안착했다. 전도연-정경호, 이보영, 이선균 등 쟁쟁한 배우들의 치열한 주말극 전쟁에 웰메이드 막장극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은 더욱 바빠졌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7위,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8위다. 극장 상영 중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누적 관객수 950만으로 천만 고지를 코앞에 둔 가운데 디즈니+에서 볼 수 있는 전편 <아바타>가 9위로 차트를 지켰다. 10위는 문소리-김선영-장윤주가 출연한 영화 <세 자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