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 “마라맛 반전 가득” 쿠팡플레이 ‘미끼’ 파트2

7일 쿠팡플레이 ‘미끼’ 파트2 공개 “초반보다도 스피드한 전개 이어질 것”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 예고

사진=쿠팡플레이

‘그 놈’은 살아 있을까?

쿠팡플레이 <미끼> 파트2가 7일 베일을 벗는다.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근석의 5년 만의 복귀작이자, OCN 드라마 <보이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개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꽃미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장근석과 함께 허성태, 이엘리야가 주연을 맡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작품은 ‘세 가지 시간대에서 발생하는 세 가지 사건’이라는 색다른 구성으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행보도 이어갔다. 지난 1월 27일 공개된 파트1(1~6회)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186개국에 공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쿠텐 비키에서는 평점 9.4점을 기록, “빈틈없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좋다”, “배우들의 열연에 눈을 뗄 수 없다”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파트1에서는 8년 전 죽은 대한민국 희대의 사기꾼 노상천(허성태 분)이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파트2에서는 노상천을 쫓는 사람들과 속고 속이는 그들 사이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날 예정. 특히 노상천을 쫓는 변호사 출신 엘리트 형사 구도한(장근석 분)의 본격적인 활약과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로 ‘절대 악’을 표현한 허성태의 모습이 예고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진=쿠팡플레이

파트2 시청 전 알아두면 좋을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미끼>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파트1에서 회수하지 못한 ‘떡밥 회수’다. 찬찬히 스토리에 몰입하다 보면 “도대체 이 일은 왜 벌어진 걸까”를 고민하던 구도한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찾아낼 수 있다. 세 가지 시간대에서 벌여졌던 세 가지 사건에 대한 떡밥도 남김없이 회수된다.

작품을 집필한 김진욱 작가는 “노상천이 살아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보다 보면 그에게 과한 반응을 보이는 강종훈(이성욱 분)과 천나연(이렐리야 분)이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진실이 휘몰아치듯 다가올 것을 예고했다. 그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갑자기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 사건과 그를 쫓는 사람들 사이에 담긴 진실이다.

김홍선 감독은 “속 시원한 떡밥 회수의 진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건의 진실을 마지막에 완벽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파트2에서 벌어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다채로운 액션과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미다. 파트1에서 뿌려진 떡밥이 회수되며 본격적으로 진실이 드러나는 만큼 더 역동적인 액션 시퀀스가 기다리고 있다. 김 작가는 “살인 사건의 실체를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광활한 설원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스릴감 넘치는 오토바이 추격씬이 예고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가슴을 울리는 사회적 메시지다. 사건을 ‘단순 사기’로 가볍게 생각하던 구도한은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갈수록 점점 사건의 심각성을 알아가게 되고, 상처로 인해 경찰에 날 선 태도를 보이던 천나연은 구도한을 통해 아픔을 치유해간다. ‘과거의 상처’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서로를 보듬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개인의 입장에 따라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메시지를 품고 있다. 또한 사건의 진실과 함께 묵직한 메시지도 전해질 예정. 김 작가는 “파트2에서는 강종훈이 숨기고자 했던 진실이 파헤쳐진다. ‘마라맛’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속 담긴 메시지는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소감을 밝힌 장근석은 “초반과 달리 스피드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 이야기에서 선보일 스토리텔링에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파트2에서 구석구석 숨어있는 요소들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과연 구도한이 미끼를 던진 것이 맞는지 잘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한층 휘몰아치는 전개와 강렬한 액션으로 무장한 <미끼>가 다시 한번 글로벌 ‘미끼 앓이’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미끼> 파트2는 오늘(7일) 오후 8시 7,8화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개의 에피소드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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