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 “살아남아라, 3학년 2소대!”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 오늘(21일) 첫방 잔혹한 생존 시험이 시작된 파트1 “파트2 관전 포인트는 3학년 2소대의 변화와 갈등”
지켜줄 어른은 없다. 3학년 2소대는 무사히 살아남아 새로운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까?
2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 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제공 티빙,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파트2가 공개된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수능을 50일 앞두고 미지의 괴생물체와 진짜 전쟁을 치르게 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펜 대신 총을 든 아이들은 처음 마주한 공포와 생존 본능에 혼란을 겪는다.
지난 3월 31일 공개된 파트1에서는 성진고 3학년 2반 학생들이 사상 초유의 국방 위기 사태에 떠밀리듯 생존 서바이벌 현장으로 내몰렸다. 하루아침에 학교는 훈련 장소로 바뀌었고, 낯설고 힘든 훈련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체’ 침공과 함께 피할 수 없는 공포가 학교를 지배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지키려던 담임(임세미 분)의 죽음을 목도하고 패닉 상태에 빠졌다. 괴생명체의 공습은 너무나 잔혹한 생존 시험의 시작이었다.
학교를 벗어난 3학년 2소대 학생들 앞에는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선발대 1호차가 구체의 습격을 받고 낙오된 것. 현실을 부정하며 대립하던 아이들은 어느새 자신보다 다친 친구를 걱정하고, 살길을 모색했다. 구체의 공격에 두려움을 버린 이들은 희생정신과 용기로 탈출에 성공했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지키고 서로를 잃지 않기 위해 하나가 됐다.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이들은 소대장(신현수 분)과 함께 구체 제거 작전에 나섰다. 구체 유인 작전을 펼쳤지만 촉박한 시간 탓에 위기를 맞이한 3학년 2소대. 소대장은 “옆에 있는 친구들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며, 서로를 지켜주길 바란다. 꼭 살아남아라”는 마지막 당부와 함께 제 목숨을 바쳐 아이들을 지켰다.
앞서 성용일 감독은 원작과 차별되는 지점으로 ‘아이들을 위한 어른’을 꼽았다. 아이들 편에 서서 이들을 대변해 주는 담임 선생님과 엄격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하는 이춘호 소대장, 그리고 듬직한 형 같은 성진고 2소대 조교 김원빈(이순원 분)까지, 처절한 생존 서바이벌에서 학생들의 이타적인 성장을 일깨운 주요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한 세 배우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여기에 극의 핵심인 3학년 2반 학생들 권은빈, 김기해, 김민철, 김수겸, 김정란, 노종현, 문상민, 김소희, 신명성, 신수현, 신혜지, 안다은, 안도규, 여주하, 오세은, 우민규, 윤종빈, 이연, 지민혁, 최문희, 홍사빈, 황세인까지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한 신예들의 활약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공개되는 파트2에서는 3학년 2소대의 생존기가 계속된다. 앞서 공개된 파트2 선공개 영상에서는 눈빛부터 달라진 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합지졸 훈련병은 온데간데없고, 능숙한 사격 실력을 뽐내며 ‘구체 사냥꾼’으로 훌쩍 성장했다. 이제는 작전 수행도 손발 척척. 하지만 낯선 교도소에서 괴생명체와 또 다른 공포를 마주한다. 이들에게 찾아온 위기와 갈등,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방과 후 전쟁활동> 제작진은 “파트2에서는 온전히 아이들만의 생존기가 그려진다. 낯선 환경, 구체와 또 다른 공포,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한 3학년 2소대의 변화와 갈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 드라마가 무엇 때문에 달려왔는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 아이들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 역시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1~6화)은 1, 2주 차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 및 3주차 1위를 기록하며 티빙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오늘(21일) 오후 4시 공개되는 파트2(7~10화)가 이를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