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 “OTT라 가능” 매운맛 생존 게임, 웨이브 ‘피의 게임2’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 TV에서 OTT로, 역대급 매운맛 생존게임 홍진호→덱스 등 최강자 총출동

사진=웨이브

생존을 위해 어떤 방법도 OK! 피 튀기는 생존 게임이 돌아왔다.

28일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가 베일을 벗는다.
<피의 게임>은 두뇌 최강자 14인이 최대 상금 3억원을 두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이다. 시즌2로 돌아오며 TV에서 OTT로 자리를 옮겼다. ‘매운 맛 예능’을 예고한 만큼 세상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피의 게임> 시즌1은 지난 2021년 MBC 방송과 함께 2021년 OTT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 바 있다. 치밀한 심리전과 독특한 머니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며 첫 방송 만에 비드라마 부문 TV 화제성 1위에 등극했고, 역대 오리지널 예능 중 가장 높은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시즌2에는 홍진호를 비롯해 시즌1 흥행을 이끈 군인 출신 유튜버 덱스와 MBC 아나운서 박지민이 함께했다. 이어 현성주와 넉스, 전 농구선수 하승진, 배우 후지이 미나, 모델 신현지, 카카오TV ‘생존게임’ 우승자 출신 래퍼 윤비, 서출구, BJ 파이, 케리건 메이, 수능 만점자 출신 서울대 의대생 이진형 등이 출연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서바이벌 최강자들의 올스타전 느낌이다. 내가 했던 프로그램 중 재미와 스케일 면에서 역대급”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피의 게임>의 정체성인 역대급 반전과 치밀한 게임은 물론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한 해외 로케이션, 시즌1과 다른 새로운 룰을 도입해 업그레이드된 시즌2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사진=웨이브

유력 우승 후보에 등극한 홍진호는 “시즌1을 재미있게 봐서 출전했는데, 10년 넘게 방송 생활과 출연했던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틀어 <피의 게임>이 가장 힘들었다. 모든 출연자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시즌1 출연 당시 많은 인기를 얻은 덱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스스로 투표해 탈락했던 시즌1 때 전략이 후회됐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데 그 역할을 다 못한 것에 죄책감이 있었다. 시즌2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이미지 만회를 위해, 또 발리에 간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피의 게임2> 과몰입을 위한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꼽아보면 한층 더 확장된 게임 규모와 14인의 플레이어들, 그리고 새로운 생존 규칙과 룰이다. 시즌2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거대해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현 PD는 “국내에서는 소화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해외로 나가게 됐다”고 해외 로케 이유를 설명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14인 참가자도 주목받았다. 먹이사슬 꼭대기를 차지하고 상금 3억원을 손에 쥐기 위한 치열한 사투에서 어떤 로맨스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은 매일 머니 챌린지와 데스매치를 치른다. 머니 챌린지의 최하위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탈락 후보에 등극, 데스매치 결과에 따라 최종 탈락자가 선정된다. 시즌2는 규칙을 위반하지만 않는다면 생존을 위한 모든 수단이 허용된다. 참가자들은 생존을 위한 배신과 음모, 계략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는 후문이다.

앞서 시즌1에서는 ‘지하실 규칙’으로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2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룰을 확인할 수 있다고.

“OTT에서만 가능한 역대급 수위”를 단언한 서바이벌 <피의 게임 2>은 오늘(2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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