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8월 1일 – 식지 않는 ‘악귀’

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악귀’-‘D.P.’-‘경소문’ 장르물 3파전 ‘오당기’ 6위로 첫 등장

<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문이 닫히지 않는다.

8월 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악귀(Revenant) △D.P. 시즌2(D.P. Season 2)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The Uncanny Counter 2: Counter Punch)다. 이어 △남남(Not Others) △킹더랜드(King the Land)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Longing for You) △돌싱글즈4 △드림(Dream) △범죄도시3(THE ROUNDUP : NO WAY OUT) △아씨두리안(Durian’s Affair) 순으로 차트인했다.

지난 7월 29일 종영한 SBS 금토극 <악귀>(연출 이정림, 극본 김은희)가 왕좌를 탈환했다. 신작인 넷플릭스 <D.P. 시즌2>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기세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다시 한번 1위를 거머쥔 것. 악귀에 씐 여자 구산영(김태리 분)과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 염해상(오정세 분)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6월 23일 첫 방송 이후 방영 내내 차트 최상단을 지키며 안방극장의 최강자로 자리했다. 종영 후에도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 작품이 언제까지 차트 최상단을 지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2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연출 한준희, 극본 김보통·한준희)다.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21년 공개된 시즌1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 이어 정해인-구교환-김성균-손석구가 주연을 맡았고, 새롭게 합류한 지진희와 김지현을 비롯해 문상훈, 배나라, 최현욱 등이 출연했다.

작품은 지난 시즌에 이어 군대와 사회의 어두운 민낯을 조명, 묵직하고 먹먹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시즌1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1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10,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등의 영예를 안았던 만큼, 더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메시지로 돌아온 시즌2는 어떤 성적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는 tvN 새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다.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7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2020년 방영된 시즌1에 이어 조병규-유준상-김세정-염혜란-안석환 등이 출연하며, 신입 카운터 나적봉 역의 유인수를 비롯해 강기영과 김히어라가 빌런 악귀로 합류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첫 방송 3주 전부터 OTT-TV 통합 화제성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서막을 연 이 작품이 새로운 시즌에선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니TV 오리지널 <남남>(연출 이민우, 극본 민선애)이 4위다.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동거 스토리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최근 방송분인 5화에서 엄마 은미(전혜진 분)와 딸 진희(최수영 분), 그리고 진홍(안재욱 분)의 아찔한 관계가 밝혀지며 시청률 2.9%로 다시 한번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 진홍이 진희의 친부였던 것.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17일 첫 방송 이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 작품이 오늘(1일)은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이목이 쏠린다.

5위에는 6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JTBC 토일극 <킹더랜드>(연출 임현욱, 극본 최롬)가 올랐고, 지난 7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ENA 수목극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연출 한철수·김용민, 극본 권민수)가 6위로 등장했다.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으로 나인우-김지은-권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첫 방송부터 속도감 높은 전개로 장르물의 재미를 살렸을 뿐만 아니라 충격적인 엔딩 장면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입소문을 타며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만큼 순위 상승도 가능할지 기대를 모은다.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직진 로맨스, 쫄깃한 동거 과정을 담아낸 MBN<돌싱글즈4>(연출 박선혜)가 7위를 차지했고, 8위와 9위는 각각 마동석 주연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와 OTT 공개 후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올랐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최근 방송분인 12화에서 시청률 6.4%를 기록,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TV조선 토일극 <아씨두리안>(연출 신우철·정여진, 극본 임성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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