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더 커뮤니티’ 웨이브 신규유료가입견인 1, 2위 등극, “예능 맛집 웨이브”
‘연애남매’ 공개와 동시에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더 커뮤니티’도 종영과 함께 최고 기록 경신 신선한 포맷으로 ‘예능 맛집’ 거듭난 웨이브
웨이브 예능에 한계란 없다.
신선함을 무기로 한 웨이브표 예능이 인기 순위를 장악했다.
지난 4일 웨이브(Wavve) 시청 데이터에 따르면 <연애남매>와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3월 첫째 주 예능 장르 신규유료가입견인 순위 1, 2위에 등극했다. OTT 중 오직 웨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두 작품은 웨이브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나 혼자 산다>,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화제성과 시청 유입으로 웨이브표 예능을 향한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2024년 웨이브의 첫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가 지난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시청량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마지막 회 공개 이후 주말 간의 신규유료가입견인 수치가 전주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것. 오픈 1주차부터 꾸준히 우상향 시청 그래프를 그려온 <더 커뮤니티>가 최종화를 공개하자 입소문을 타고 정주행을 시작하는 시청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웨이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 2화 본편을 무료 공개를 진행하는 등 신규 시청 유입에 불을 지폈다.
<더 커뮤니티>의 바통을 이어받은 웨이브와 JTBC의 공동 프로젝트 <연애남매>는 오픈 후 첫 주말 웨이브 예능 장르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작품은 지난주 공개된 1화에서는 자신의 혈육과 한 공간에서 로맨스를 만들어갈 남녀 8인의 첫 만남을 그렸다.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한다는 설렘은 물론, 남매임을 숨기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과 부모님과의 깜짝 통화 등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예능은 모두 ‘최초’를 내세우며 신선하고 차별화된 소재로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프로그램을 향한 대중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실제 시청량 상승으로 이어진 것.
<더 커뮤니티>는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로, 단순한 서바이벌 예능을 넘어 인간의 본성, 사회의 단면을 조명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국내 평론가들과 작가들의 자발적인 리뷰 역시 이어졌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더 커뮤니티>는 한국 예능에서 ‘서바이벌’도 다른 시도가 가능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다양한 연구와 논의가 가능할 수 있는 본격적인 리얼리티 쇼의 포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연애남매> 역시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 출연진이 함께 등장한다. <환승연애>의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가 헤어진 연인에 이어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으로 다시 한번 연애 리얼리티의 한 획을 그을 예정. 작품은 현실 남매기에 가능한 웃음, 감동, 갈등 요소들로 기존 연애 예능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이후 회차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종영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더 커뮤니티> 전편은 오직 웨이브에서 공개되며, <연애남매>는 웨이브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OTT 독점 선공개된다. 본 방송은 JT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