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2/2 티빙·넷플·웨이브 TOP10 – ‘더 글로리’ 하도영이 ‘유퀴즈’에?

2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더 글로리’ 정성일 등장 ‘유퀴즈’ 티빙 1위 넷플 ‘피지컬: 100’ 우승자 스포 논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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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BIG3 티빙·넷플릭스·웨이브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유퀴즈>에 유재석이 두 명?

2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유재석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배우 정성일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상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티빙(TVING) 1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올랐다. 매주 다른 손님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들로 채워진 <유퀴즈>는 게스트의 화제성이 곧 프로그램의 인기로 이어지곤 한다. 이번 주 게스트는 최근 가장 화제인 <더 글로리> 속 ‘나이스한 개XX’ 하도영으로 활약한 배우 정성일.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얼굴이지만 어느덧 연기 인생 20년 차가 됐다고 밝힌 그는 드라마 속에서 그려진 부유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어린 시절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가 전한 가슴 찡한 인생 이야기와 화제작 <더 글로리>를 둘러싼 크고 작은 비하인드를 듣기 위해 많은 시청자가 티빙을 찾았다.

2위는 JTBC 수목극 <사랑의 이해>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이야기는 어느덧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두 주인공의 로맨스 서사가 매번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아 적지 않은 시청자가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이 드라마의 매력은 바로 그 어긋나는 순간들”이라는 새로운 평가를 받으며 뒷심을 발휘하는 중이다. 1일 방영된 13회 방송에서는 상수(유연석 분)의 굳건한 사랑이 홀로 남겨진 수영(문가영 분)에 뭉클함을 안기며 보는 이들에게 온기를 전한바, 앞으로 남은 3회의 이야기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3위는 ENA·SBS Plus <나는 SOLO>가 올랐다. 매 기수 숱한 화제를 낳는 <나는 SOLO>는 12기에서도 대혼돈 로맨스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태 솔로 특집’답게 반전의 연속이었던 이번 기수 역시 다음 주(8일) 방송에서 최종 선택을 앞둔 만큼 몰아보기를 하려는 시청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tvN 수목극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4위를 차지하며 2%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TV에서의 아쉬운 성적을 만회했고, 종영한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5위를 지키며 차트 아웃을 준비 중이다.

6위는 ENA 수목극 <남이 될 수 있을까>가 올랐다.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강소라와 장승조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 작품. 신생 채널인 ENA 방영의 한계 탓에 본방송 시청률은 1%대로 저조하지만, 매주 본방송 직후 티빙 중위권으로 직행하며 입소문을 탄 모양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법정물의 신화를 쓴 적이 있는 ENA의 새로운 필살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 중인 tvN <일타 스캔들>과 JTBC <대행사>는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이 올랐다. 연휴 마지막 날 공개한 1-2회에 이어 지난 31일 공개한 3-4회로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화제의 중심에 선 프로그램답게 일부 출연자의 태도 등에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강인한 피지컬보다 빛나는 스포츠정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주연: 양학선’이라고 기재된 부분이 발견되어 “우승자 스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제작사인 MBC와 넷플릭스 모두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어 이어질 경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 역시 더 커지고 있다.

2위는 tvN 토일극 <일타 스캔들>이 차지했다. 전도연과 정경호의 만남이 로맨스와 미스터리, 코미디를 오가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 덕분. 시청자들은 “간만에 고구마 없이 재밌는 드라마가 나왔다”며 반기고 있다. 아직 드라마의 전반부를 달리고 있는 만큼 정주행을 위해 아껴둔 이들도 적지 않아 꾸준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전날에 이어 4위를 지켰고, TV조선 토일극 <빨간풍선>은 두 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했다. 6위는 JTBC <사랑의 이해>로 티빙과 넷플릭스 차트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하며 종영작 중에서도 오랜 시간 차트에 머물고 있다.

웨이브(Wavve) 1위는 ‘3년 연속 웨이브가 꼽은 예능 프로그램’에 빛나는 SBS <런닝맨>이다. 지난주 일요일(1월 29일) 방송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한때 멤버 교체설을 비롯한 위기도 있었지만, 위기를 넘기자 더 굳건히 일요 예능 최강자로 우뚝 선 모습이다. 오는 5일 방송에는 중국 배우 견자단의 출연이 예고된 만큼 당분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3위는 KBS2 월화극 <두뇌공조>다. 5.2%로 시작한 TV 시청률은 최근 방송에서 3.3%까지 떨어졌지만 OTT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이 뚜렷하다. 기대 이상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왔던 하루(정용화분)와 명세(차태현분)가 공조 결렬 위기에 놓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긴장감을 높인 것. 위기와 함께 후반부를 맞이할 <두뇌공조>가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4위와 5위는 각각 <법쩐>과 <트롤리>가 차지하며 SBS 드라마들로 중위권을 채웠다. 6위는 MBC <나 혼자 산다>, 8위는 ENA·SBS Plus <나는 SOLO>, 10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올라 예능 프로그램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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