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영화 랭킹] 3/23 넷플·티빙·웨이브 – 역주행 열풍

23일 OTT 영화 랭킹 ‘독전’ 감독판 넷플릭스 공개 후 1위 ‘에에올’ 끝나지 않은 아카데미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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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비주얼 버스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독전>의 흥행이 다시 시작됐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차트 1위는 <독전: 익스텐디드 컷 Believer>이다. 오리지널편의 미공개 장면과 새로운 결말이 추가된 감독판으로 S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1위에 올라섰다.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속편의 제작 소식도 힘을 보탰다.

<독전>은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물이다.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 분)가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 분)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 분)의 도움을 받아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 분)과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 분)을 쫓는 내용을 담았다. 2013년 개봉한 홍콩 영화 <마약전쟁>을 원작으로 하며, <천하장사 마돈나>와 <유령>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후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두 달 만에 누적 관객 수 520만을 돌파, 2018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던 바. 특히 명품 배우들과 함께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故김주혁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흥행과 함께 네티즌들 사이에서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면서 감독판에 대한 요청이 쇄도, 감독판을 개봉했다.

오리지널편의 인기를 증명하듯 <독전> 시즌2도 제작을 확정한 상태. 속편에서는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마약 조직을 쫓는 형사 원호와 사라진 락, 다시 모습을 드러낸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해 더 치열하고 숨막히는 전쟁을 펼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며 <뷰티 인사이드>로 호평을 받은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진웅과 차승원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한효주와 오승훈이 새롭게 합류해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빙(TVING) 1위는 <압꾸정 Men of plastic>(감독 임진순)이다.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과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추락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이 K-뷰티의 시조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마동석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며 주목 받았다. 작품은 60만 관객에 그치며 극장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OTT에서 영화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티빙과 함께 S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에서는 <독전: 익스텐디드 컷>에 순위를 빼앗겼지만, 돋보일 만한 새로운 작품의 공개 소식이 없었던 티빙에서는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웨이브(Wavve)에서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가 1위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파가 식지 않은 듯 극장은 물론 S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멀티버스를 소재로 위기에 빠진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 미국 이민자 에블린(양자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코미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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