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6/6 티빙·웨이브·넷플 TOP10 – 예능의 존재감

6일 데일리 OTT랭킹 TOP10 월요병 치료제는 예능 프로 ‘김사부’-‘차정숙’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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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피곤한 월요일엔 역시 예능이다.

6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최근 안방극장에 불어온 드라마 열풍에 예능도 힘을 내는 모양새다.

티빙(TVING) 1위는 월요 예능 최강자 JTBC <최강야구>다. 야구단 최강 몬스터즈의 치열한 도전을 그린 이 작품은 전국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주 화요일 차트 왕좌를 지키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마산용마고등학교와 1차전에서 2대 0 승리를 거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발 투수 이대은은 마운드를 완벽하게 사수하며 MVP가 됐고, 최강 몬스터즈는 마산용마고등학교를 상대로 연승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최강 몬스터즈가 2차전에서도 승리를 기록하고 시즌 초반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다음 경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2위는 여전한 인기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 편>이고, 지난 5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는 3위다.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절대악을 향한 짜릿한 복수극이자 공조 사기극을 그린 이 작품은 TV에서는 3%대의 시청률로 아쉬운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믿고 보는 배우 천우희와 김동욱의 단단하고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OTT에서는 주목받고 있다. 아직 이야기의 초반을 달리고 있는 만큼 순위 상승도 기대해 본다.

46세 ‘경단녀’의 자립기를 그린 JTBC <닥터 차정숙>은 4위다. 주연을 맡은 엄정화의 ‘N차 전성기’를 입증한 이 작품은 지난 5일 시청률 18.5%로 다시 한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종영과 함께 전 회차 시청이 가능해진 만큼 한동안 ‘정주행’ 움직임이 이어지며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의 시간 여행기를 담은 tvN 토일극 <구미호뎐1938>은 5위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들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의 ‘대환장’ 케미를 느낄 수 있는 나영석 PD의 신작 tvN <뿅뿅 지구 오락실2>가 6위에 올랐고, 7위와 8위에는 tvN의 해외 로케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와 <장사천재 백사장>이 자리했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의 뜨거운 연애 이야기로 원조 연애 예능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채널A <하트시그널4>는 10위다. 이 가운데 9위는 김선아 주연의 채널A 월화극 <가면의 여왕>이 차지했다.

웨이브(Wavve) 1위는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다. 13~14%대의 시청률로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은 이 작품은 최근 시즌1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의 원조 ‘모난돌’ 강동주(유연석 분)로 활약한 유연석이 특별 합류해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 다시 한번 상승 곡선을 그렸다. 새롭게 합류한 유연석과 시즌3를 이끌어가던 주역들이 새롭게 펼칠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예능 프로그램들의 존재감이 빛났다. 2위는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이 올랐고, 3위와 4위는 각각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다.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담은 이 작품은 OTT-TV 통합 화제성 1위를 달성했던 것은 물론 오리지널 예능 최초로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오는 9일 공개되는 마지막 회에서는 피 튀기는 생존 게임의 우승자가 발표될 예정. 최대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위권에도 예능 프로그램의 활약은 이어졌다. 꾸준한 인기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6위고, MBC의 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과 <놀면 뭐하니?>는 각각 8위와 10위로 차트인했다. 이 가운데 7위에는 백진희-안재현-차주영 주연의 KBS2 토일극 <진짜가 나타났다!>가 올랐고, 1987년에 갇혀버린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담은 KBS2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9위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JTBC <닥터 차정숙>이다.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유쾌한 에피소드로 찬사를 받으며 지난 4일 종영했다. 이 같은 흥행의 일등 공신은 단연 주연 배우 엄정화. 엄정화는 20년 동안 가족만 바라보며 살아온 차정숙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다시 한번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이 겪는 고난과 역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이끌었다. 그와 함께 김병철은 불륜을 저질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서인호 역을 찰떡같이 그려냈고, 명세빈과 민우혁 또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2위는 오는 8일 종영을 앞둔 JTBC 수목극 <나쁜엄마>다.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갑작스러운 사고로 7살 아이가 되어버린 강호(이도현 분)의 관계 회복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야기의 마무리까지 단 2회밖에 남지 않은 만큼 한동안 인기 상승세는 유지될 전망. 모든 기억을 되찾은 강호가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하는 영순과 미주(안은진 분) 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이들이 선보일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최근 방송분에서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하며 러브라인 판도에 변화를 맞이한 채널A <하트시그널4>는 3위를 차지했고, 종영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이 가능해진 ENA <보라! 데보라>는 4위다. 5위에는 오리지널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이 올랐다.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5월 30일 1~5회를 공개했던데 이어 오늘(6일) 6~10회를 통해 최후의 승리팀이 공개된다. 미지의 섬에 완벽히 적응한 참가자들의 더 본격적이고 한층 치열해진 전투와 직업의 명예를 건 대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할 팀은 누가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구미호뎐1938>의 전작인 <구미호뎐>은 6위를 차지했고, 7위와 8위는 각각 KBS2 토일극 <진짜가 나타났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이다. 9위에는 김우빈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가 올랐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지난 5월 31일 공개를 시작한 넷플릭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다.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전학생 혜인(이은샘 분)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명문 고등학교인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최고 권력자 제나(예리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열연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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