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6/20 티빙·넷플·웨이브 TOP10 – 신작 기세

20일 데일리 OTT랭킹 TOP10 ‘킹더랜드’-‘이생잘’-‘마당집’ 안방극장 신흥 강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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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또다시 드라마 전성시대다.

20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안방극장을 책임질 새로운 드라마들이 눈길을 끌었다.

티빙(TVING) 차트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매주 화요일 차트 왕좌를 굳건히 지키던 JTBC <최강야구>가 2위로 밀려난 것. 1위는 천우희와 김동욱 주연의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다.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 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을 담은 이 작품은 TV에서는 시청률 3~4%대를 유지하며 살짝 아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OTT 차트에서는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동시간대 방영하는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도 배우 김동욱이 주연을 맡고 있는 만큼 두 작품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분산된 모양새다. 하지만 오늘(20일)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청률 상승도 기대해 본다.

2위는 JTBC <최강야구>다. 국내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요 예능 최강자로 떠오른 이 작품은 최근 방송분인 45회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직관 경기를 펼치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직관으로 펼쳐진 경기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1만6,000석에 다르는 고척 스카이돔의 입장권이 예매 시작 7분 만에 매진된 것. 최강 몬스터즈와 성균관대학교가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다고 알려진 가운데 경기 끝에 웃게 될 승자는 누가 될지 다음 에피소드에 관심이 집중된다.

3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 편>이 올랐고,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4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김태희와 2023년 상반기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었던 임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던 두 여자가 인생의 변화를 맞이한다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와 아름다움 속 불안함을 가진 문주란에 완벽 분한 김태희, 공허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추상은을 섬세하게 담아낸 임지연의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강렬한 사건들과 추리 본능을 자극하는 의문 속에서 서막을 연 <마당이 있는 집>이 어떤 이야기로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풀어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5위와 6위에는 tvN의 두 예능 프로그램 <부산촌놈 in 시드니>, <뿅뿅 지구오락실2>가 자리했고, 지난 17일 시작한 두 신작 드라마 JTBC 토일극 <킹더랜드>, tvN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근 방송분인 2화에서 시청률 7.5%를 기록, <닥터 차정숙>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만큼 뜨거운 인기를 이끌었다. tvN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믿고 보는 배우 신혜선과 안보현의 열연과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로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순항 중이다. 마지막으로 9위와 10위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채널A <하트시그널4>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이다.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9일 공개 이후 꾸준히 차트 왕좌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우도환과 이상이의 섬세한 캐릭터 표현과 영화 <청년경찰>의 박서준-강하늘 케미를 뛰어넘는 김주환 감독 표 브로맨스, 복싱선수라는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한 맨손 액션이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2위는 채널A <하트시그널4>다.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의 ‘썸’을 추리하는 이 프로그램은 원조 연애 예능의 힘을 과시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5회에서는 입주자들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러브라인의 질주가 시작,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연예인 예측단으로 활약하던 강승윤이 군입대로 같은 그룹의 멤버 김진우가 합류 소식을 알린 가운데 김진우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8일 종영 후 아직까지 여운을 이어가고 있는 JTBC <나쁜엄마>는 3위에 올랐고, 이준호와 임윤아 주연의 JTBC 새 토일극 <킹더랜드>는 4위,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신혜선과 안보현이 출연한 tvN 새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5위다. 이어 6위와 7위에는 각각 KBS2 토일극 <진짜가 나타났다!>, JTBC <닥터 차정숙>이 올랐다.

8위는 넷플릭스·웨이브 오리지널 <청담국제고등학교>다.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김혜인(박은샘 분)이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후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인 DIAMOND6의 여왕 백제나(예리 분)를 만나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과 심리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 5월 31일 공개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트 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9위와 10위는 각각 tvN <구미호뎐>,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이다.

웨이브(Wavve) 1위는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다.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시리즈만의 견고한 세계관으로 시즌제 드라마의 정석을 선보인 이 작품은 지난 17일 종영 이후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며 차트 왕좌를 지키고 있다. 특히 최종화의 에필로그에서 시즌1의 주역 윤서정(서현진 분)의 뒷모습이 등장, 시즌1부터 구축한 돌담 세계관이 이어지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김사부(한석규 분)의 ‘낭만’이 계속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 17일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정체를 집중 조명해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위를 차지했고,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이 뒤를 장식했다. 3위와 4위에는 각각 SBS <런닝맨>, MBC <나 혼자 산다>가 올랐고, 기안84의 인도 여행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대리만족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5위다. 최근 방송분에서 <닥터 차정숙>의 배우 민우혁과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가 참견인으로 출연해 큰 웃음을 안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6위에 올랐다. 7위와 8위는 KBS2 토일극 <진짜가 나타났다!>,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자리했고, 9위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화성연쇄살인범 이춘재의 마지막 진술 육성을 공개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다.

오늘(20일) 종영하는 KBS2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0위다. 1987년에 갇혀버린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담은 이 작품은 주연을 맡은 배우 김동욱과 진기주의 열연과 미스터리, 로맨스, 판타지를 오가는 복합장르로 호평받으며 탄탄한 인기를 이어갔다. 20일 방송되는 16화에서는 진범의 존재가 밝혀지며 종결된 ‘우정리 연쇄 살인 사건’ 이후 타임머신 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1987년에 그대로 머무르게 된 윤해준과 백윤영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과연 두 사람이 다시 현재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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