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6/21 넷플·티빙·웨이브 TOP10 – 드라마 천국

21일 데일리 OTT랭킹 TOP10 드라마 콘텐츠 차트 장악 KBS2 ‘어그대’ 종영,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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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드라마가 대세다.

20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로맨스, 액션, 스릴러, 힐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콘텐츠들이 차트를 장악했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JTBC 새 토일극 <킹더랜드>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호텔리어들의 꿈인 ‘킹더랜드’를 배경으로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의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작품은 지난 17일 첫 방송 이후 단 2회 만에 7.5%의 시청률을 기록, TV와 OTT에서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다소 뻔하고 유치한 스토리라는 시선도 있지만, 각 캐릭터의 매력을 찰떡같이 살려내는 이준호, 임윤아의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은 어제(19일)보다 한 계단 물러나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공개 이후 한동안 왕좌를 지켰던 작품은 복싱 유망주 김건우(우도환 분)와 홍우진(이상이 분)이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 촬영 도중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우도환, 이상이 두 배우의 짜릿한 맨몸 액션과 흡인력 있는 연기, 권선징악이 확실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어 당분간 차트 내 상위권을 지킬 전망이다.

3위는 tvN 새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다. 인생 19회차를 사는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JTBC <킹더랜드>와 나란히 첫 방송되며 경쟁 구도를 형성, OTT 차트에서도 두 작품 모두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이나정 PD가 밝힌 작품만의 차별점은 여자 캐릭터가 시원하게 직진하고, 남자 캐릭터는 조심스럽게 기다리는 캐릭터의 반전이 있다는 것.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향후 에피소드를 통해 고유한 매력으로 순위 상승을 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위는 다크 하이틴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웨이브·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차지했고, 5위는 입대를 앞두고 하차 소식을 전한 강승윤을 대신해 그룹 위너의 김진우가 새로운 예측단으로 합류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다. 6위와 7위는 각각 성황리에 종영된 JTBC 드라마 <나쁜엄마>와 <닥터 차정숙>이 이름을 올렸고, 8위부터 10위까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이렌: 불의 섬>,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지옥락> 순으로 차트인 했다.

티빙(TVING) 1위는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다.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와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짜릿한 공조 사기극을 그린 작품으로,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OTT 차트에서는 왕좌를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공장 부도의 이유가 ‘적목키드’ 때문임을 알게 됐음에도 가해자인 이로움에게 손을 내미는 한무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총 16부작으로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만큼 본격적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완벽한 복수극에 시선이 집중된다.

2위는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이다.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얽히고설키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일 4위로 첫 등장을 알렸던 작품은 하루 만에 차트 2위로 올라서며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인 문주란(김태희 분)과 추상은(임지연 분) 두 여자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충돌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아직 남아 있는 이야기가 많은 만큼 향후 1위 자리도 노려봄 직하다.

3위는 신들의 섬 발리로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난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의 tvN <뿅뿅 지구오락실2>가 올랐고, 4위는 차트 내 유일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 편>, 5위는 월요 예능 강자 JTBC <최강야구>가 차지했다. 6위는 Mnet <퀸덤퍼즐>이다. 경력직 걸그룹 멤버 및 여자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 글로벌 걸그룹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됐던 이채연의 하차 과정을 그렸다. 앞선 제작 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연규 PD는 “출연자의 하차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다. 무대를 준비한 기간이 꽤 길고 촬영 분량도 있어서 1~2회에 걸쳐 방송에 노출되는 것이 아티스트에 대한 예의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연습을 주도하던 이채연이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하차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석연치 않은 의문만을 남겼다.

웨이브(Wavve) 1위는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작품은 종영 후에도 인기를 이어가며 왕좌를 지키고 있다. 사람 냄새가 진하게 묻어 나오는 의사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 속에 사랑과 위로, 감동까지 버무려진 웰메이드 드라마였던 만큼 당분간 작품의 인기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예정. 극 중 서우진 역을 맡아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안효섭은 “‘세상에 아직 낭만이라는 건 존재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게끔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러한 저의 소망이 여러분에게 잘 와닿았길 바란다. 서우진을 만나 한없이 행복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2위에 안착했다. 태어난 김에 떠나는 남자 기안84의 인도 여행기를 그린 작품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인 덱스가 합류해 재미를 더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특유의 꾸밈없고 가식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인도와 하나 되어가는 기안84와 덱스의 다음 여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4위는 KBS2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다. 1987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주연배우 김동욱의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이 되며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지난 20일 자체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긴 여운을 남긴 만큼 몰아보기를 하려는 시청자들이 OTT로 몰릴 것이 예상돼 한동안 차트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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