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6/27 웨이브·넷플·티빙 TOP10 – ‘악귀’ 전율의 1위

27일 데일리 OTT랭킹 TOP10 김은희X김태리 ‘악귀’ 통했다! 드라마 대격전, 안방극장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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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역시 김은희다.

27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 SBS <악귀>가 왕좌에 올랐다.

웨이브(Wavve) 1위는 SBS 새 금토극 <악귀>다.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23일 시청률 9.9%로 첫 방송을 시작, 다음날인 24일에는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오컬트’라는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에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탄탄한 개연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특히 드라마 <시그널>과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등을 통해 “김은희가 곧 장르다”라는 호평을 받았던 김 작가는 이번에도 촘촘한 스토리로 ‘김은희 월드’에 한 획을 그었다. 빠른 속도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이 작품이 어떤 성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위와 3위에는 MBC와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런닝맨>이 올랐고,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4위다. 기안84의 인도 여행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보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일요일 예능 최강자로 자리했다. 최근 방송분인 3화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갠지스강 노상 마사지를 받는 모습과 인도 결혼식장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어떨결에 마사지를 받게 된 두 사람은 “하나도 안 시원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잠깐 만난 친구가 초대한 결혼식에 참석한 기안84는 화려한 춤사위로 현지 하객들을 홀리며 인도와 하나가 됐다.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도 여행을 즐기고 있는 이들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근 ‘군백기’를 끝내고 복귀를 알린 그룹 샤이니의 신곡 ‘하드’ 무대가 최초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5위를 차지했고, 6위는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소아청소년과 의료 대란에 대해 조명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SBS <그것이 알고 싶다>다. 7위와 8위는 각각 SBS <미운 우리 새끼>, KBS2 토일극 <진짜가 나타났다!>가 올랐다.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금토극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9위다.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 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SBS <악귀>와 JTBC <킹더랜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쟁쟁한 작품들과 동시간대 방영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10위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JTBC 토일극 <킹더랜드>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예고했던 작품은 지난 17일 첫 방송 후 4회 만에 시청률 9.6%를 기록한 데 이어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플릭스 패트롤)에 오르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분인 3, 4회에서 이준호와 임윤아의 설레는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만큼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 본다.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2위다.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의 삶이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2%대에 가까운 시청률로 대다수의 드라마들이 0~1%대를 기록하는 ENA 드라마 중 높은 성적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총 8부작으로 속도감 있게 선보이는 서스펜스 스토리가 ‘이야기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모양새. 각자의 남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엮이게 된 주란과 상은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힘을 잃지 않고 숨 막히는 긴장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맨손 액션과 뜨거운 브로맨스로 호평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은 3위를 지켰고, 신혜선과 안보현의 환생 로맨스를 담은 tvN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4위다. 오는 28일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하는 넷플릭스·웨이브 오리지널 <청담국제고등학교>는 5위를 차지했고, 6위는 날카로운 풍자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국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미러 시즌6>다. 뒤를 이어 결혼과 연애를 주제로 한 예능 MBN·K-STAR <쉬는부부>, 채널A <하트시그널4>가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9위와 10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와 JTBC <나쁜엄마>다.

티빙(TVING) 1위는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다.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 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을 담은 이 작품은 TV에서는 3~4%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OTT 차트에서는 높은 인기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 휴머니즘,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조합했을 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 천우희와 김동욱의 믿고 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OTT로 끌어당기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방송된 9회에서 2막에 돌입한 작품은 방황의 시간을 끝낸 이로움(천우희 분)과 새로운 판을 설계하는 한무영(김동욱 분)의 모습을 그려내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공조를 예고했다. 진짜 사기극을 시작한 이로움과 한무영이 내뿜을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2위는 야구단 최강 몬스터즈의 양보 없는 대결을 그린 JTBC <최강야구>다. 최근 성균관대학교와 직관 경기를 펼친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주 선취점을 올리며 다시 한번 승리의 역사를 쓰는 듯했지만 3회에 역전을 허용, 5대 4로 패배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최강 몬스터즈의 승률은 6할 6푼 7리. 다음 경기에서도 패배해 승률 7할을 달성하지 못하면 팀 내 방출 자가 생긴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희와 임지연의 열연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있는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3위를 차지했고, 이준호와 임윤아의 ‘환상 케미’를 느낄 수 있는 JTBC 토일극 <킹더랜드>는 4위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tvN의 두 예능 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나영석 PD의 <뿅뿅 지구오락실2>가 5위, 허성태-이시언-배정남-안보현-곽튜브의 호주 워킹 홀리데이기를 담은 <부산촌놈 in 시드니>가 6위다. 7위에는 전생을 기억하는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tvN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올랐다. 마지막으로 8위부터 10위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채널A <하트시그널4>, tvN <댄스가수 유랑단> 순으로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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