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1월 13일 – 주말엔 영화

OTTRanking
1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최상단 점령한 영화 콘텐츠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6위 스타트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11월 13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더 킬러(The Killer) △비공식작전(Ransomed)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Daily Dose of Sunshine)다. 이어 △비질란테(Vigilante) △하이쿠키(High Cookie) △고려거란전쟁(Goryeo-Khitan War)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완결편 후편(Attack on Titan The Final Season) △무인도의 디바(Castaway Diva)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DR. CHEON AND LOST TALISMAN) △7인의 탈출(The Escape of the Seven) 순으로 차트인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더 킬러>(감독 데이비드 핀처)가 1위다. 오로지 계획대로 움직이는 냉혈안 킬러가 단 한 번의 실수로 계획에 없던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디악>,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로, 프랑스의 알렉시스 놀렌트 작가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다. <엑스맨> 시리즈의 마이클 패스벤더가 킬러로 등장하고, 알리스 하워드-찰스 파넬-케리 오맬리-살라 베이커-소피 샤를로치-틸다 스윈턴이 합세했다.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등 공개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더 킬러>는 지난달 25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 이 작품은 공개 첫날부터 미국, 브라질, 영국, 독일, 프랑스 등 85개국에서 1위를 기록, 국내를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2위에 오르며 총점 917점으로 글로벌 1위(플릭스패트롤)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아카데미의 단골 후보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에 더해진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수려한 영상미, 리듬감 있는 편집과 음악 등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시청자들은 “뻔한 이야기를 긴장감으로 채운 데이비드 핀처의 힘”, “서사보다는 볼거리에 집중했지만 다채로운 기교에 감탄하게 되는 영화”, “식상한 이야기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장인의 힘” 등의 호평을 보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콘텐츠들을 누르고 왕좌에 오른 작품인 만큼, <더 킬러>의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이 2위다. 1987년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를 듣고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중동과 담당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8월 개봉 후 극장에서는 105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지만, OTT로 무대를 넓힌 후 영화 팬들의 이목을 독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연출 이재규, 극본 이남규)다.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하게 된 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그곳에서 접하게 된 뜻밖의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영상과 연출, 따뜻한 희망을 주는 스토리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비질란테>(연출 최정열, 극본 이민섭)가 4위다. 지난 8일 공개된 이 작품은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한국 TOP10 TV쇼 1위에 등극(플릭스패트롤), 뜨거운 화제성과 높은 인기를 이끌었다.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각기 다른 개성과 목적을 지닌 강렬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 또한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비질란테(남주혁 분)의 리얼한 액션과 실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에피소드 등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단 2화 만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이 작품이 이번 주에는 어떤 에피소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위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쿠키>(연출 송민엽, 극본 강한)다. 지난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쿠키를 만들고 있는 셰프의 정체가 호수(최현욱 분)였다는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했던 이 작품은 중반부 돌입과 함께 더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주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당황한 호수의 이야기가 예고된 가운데, 호수를 차지하려는 자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토일극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김한솔, 극본 이정우)이 6위다.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 제8대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첫 1, 2화부터 강렬한 이야기와 쾌속 전개로 시청률 5.5%, 6.8%를 기록, KBS의 34번째 대하 사극에 걸맞은 성적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사극 대가’ 최수종이 10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이 작품이 KBS 대하드라마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7위에는 종영의 뜨거운 여운을 즐기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완결편 후편>(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이 올랐고, tvN 토일극 <무인도의 디바>(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은열)가 8위다. 15년간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온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12일 방영된 6화에서 서목하가 애타게 찾던 정기호(문우진 분)가 강보걸(채종협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박차를 가했다. 약 15년 동안 감춰왔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강보걸과 강우학(차학연 분) 형제의 이야기와 서목하와 윤란주(김효진 분)의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에 이목이 쏠린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9위로 등장했다.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10일 IPTV와 디지털케이블 TV, OTT 플랫폼웨이브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차트인했다. 배우 강동원의 주연작으로 개성 넘치는 이야기와 스펙터클한 액션 등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인 만큼, 순위 상승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10위는 SBS 금토극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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