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행복한 안녕→‘스위트홈2’-‘마이 데몬’으로 화제성 독식하는 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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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TV 드라마 화제성, 11월 5주차
손 대면 대박, 화제성 싹쓸이한 박은빈
‘스위트홈2’-‘마이 데몬’, 송강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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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넷플릭스

박은빈 가고, 송강 온다.

tvN 토일극 <무인도의 디바>가 11월 5주차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왕좌에 올랐다. 지난 3일 마지막까지 따뜻하고 청정 무해한 이야기로 피날레를 맞이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성을 기록한 것. 이로써 <무인도의 디바>는 6주의 방영 기간 동안 3회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박은빈은 지난주에 이어 출연진 부문 1위를 수성, 지난해 방영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다시 한번 인생작 경신에 성공했다. 박은빈과 함께 호연을 펼친 채종협은 출연진 부문 4위에 자리했다.

화제성뿐만이 아니다. 시청률 3.2%로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단 4화 만에 시청률 8%를 넘어선 <무인도의 디바>는 방영 기간 내내 6~8%대의 시청률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최종화에서 시청률 9%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던 이 작품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5위(플릭스패트롤)를 기록, 홍콩과 브라질, 멕시코, 칠레, 인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았다.

2위는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다.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1일 공개 후 단 사흘 만에 화제성 차트 2위를 기록, 주연을 맡은 송강이 출연진 부문 9위에 오르며 뜨거운 질주를 시작했다.

작품은 지난 2020년 공개 후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렸다. 전작보다 스케일을 넓히면서 많아진 캐릭터와 다양해진 스토리가 되려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떨어뜨린 것. 특히 시즌1의 주역 캐릭터인 차현수와 편상욱(이진욱 분) 갈등 서사의 부재, 주인공 캐릭터임에도 3화 이상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 차현수 등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까지 아쉬움을 샀다.

지난 1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새 금토 드라마 SBS <마이 데몬>이 3위다.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TV에서는 4%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경쟁작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화제성 차트에서는 우위를 점하며 금토 드라마 경쟁에 불을 붙였다. 남녀 주인공 송강과 김유정은 출연진 부문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위트홈 시즌2>에 <마이 데몬>까지, 이로써 송강은 출연작 두 편을 나란히 화제성 차트 상단에 올리며 ‘송강의 시간’을 맞이했다. 송강은 <마이 데몬>으로 출연진 화제성 부문 2위, <스위트홈 시즌2>로 9위에 자리하며 한 배우가 출연진 부문 TOP10에 두 번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두 작품은 전혀 다른 장르일 뿐만 아니라 송강이 연기한 캐릭터 역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인물들.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송강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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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KBS2 토일극 <고려 거란 전쟁>이다.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 제8대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스위트홈 시즌2>,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양한 신작 드라마들의 기세에 다소 조용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2일 방영된 7화에서 시청률 8.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변치 않는 흥행세로 순항 중이다.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5위다.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주 방영된 3, 4화에서 6%대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유쾌하고 설레는 이야기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 중인 이세영과 배인혁은 출연진 부문 5, 6위를 차지했다.

공개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 화제성 차트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6위를 차지했고,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가 7위로 등장했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1화 시청률 5.2%, 2화 시청률 5.3%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잔잔하고 무해한 힐링 스토리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호평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순위 상승도 기대해 본다.

이어 8위에는 지난 3일 종영한 MBN 토일극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자리했다.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아찔하고 은밀한 로맨스 복수극을 담은 이 작품은 최종화 공개 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벨기에,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74개국에서 1위 자리를 꿰차며 ‘유종의 미’를 달성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비질란테>가 9위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호연, 법과 정의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묵직한 이야기 등으로 호평받으며 디즈니+ 아시아 4개국 TOP10 TV쇼 1위(플릭스패트롤)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10위는 로운과 조이현 주연의 KBS2 월화극 <혼례대첩>이다.

한편, 11월 5주차 OTT-TV 통합 드라마 부문 및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드라마와 출연자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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