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2월 14일 – 각성한 ‘소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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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소년시대’ 왕좌 행진, “가보능겨”
입소문 탄 ‘마에스트라’ 2위 안착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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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년시대’.

12월 1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소년시대(Boyhood) △마에스트라(Maestra: Strings of Truth) △밤이 되었습니다(Night has come)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Concrete Utopia)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 △밀수(Smugglers) △30일(Love Reset) △운수 오진 날 파트2(A Bloody Lucky Day) △마이 데몬(My Demon)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Adventure By Accident3) 순으로 차트인했다.

1위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연출 이명우, 극본 김재환)다.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공개 3주차에 들어서면서 무서운 기세로 왕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0년대 충청도를 완벽하게 재현한 영상과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스피드한 전개,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를 찰떡같이 표현한 임시완-이선빈-이시우-강혜원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출구 없는 과몰입을 유발 중인 것.

특히 타이틀롤을 맡은 임시완은 첫 코미디 연기 도전임에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극의 뜨거운 인기를 견인했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도 임시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병태 캐릭터를 만들고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가 임시완이었다.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 등에서 핸디캡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연기를 잘하는 친구니까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싶었다. 캐릭터 특성상 자기를 완벽히 내려놓을 줄 아는 배우가 필요했는데 임시완에게서 그런 모습이 보였다. ‘다음 작품 어떻게 하려고 저러나’ 싶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앞으로 단 4화밖에 남지 않은 작품은 강력한 웃음을 넘어서 감동과 메시지까지 함께 전하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 이야기의 후반부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넣었다는 이 감독은 “웃음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 코미디지만, 좋은 작품은 감동과 메시지도 함께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시대>를 기획했을 때도 뭔가 생각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남은 4회차에선 더 큰 웃음은 물론 감동과 메시지까지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tvN 새 토일극 <마에스트라>(연출 김정권, 극본 최이윤·홍정희)가 2위다. 지난 9일과 10일 첫 1, 2화를 방영한 이 작품은 드라마 콘텐츠에서 잘 다루지 않은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마에스트라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와 배우 이영애의 강렬한 연기 변신, 이무생-김영재-황보름별-박호산-이시원 등 탄탄한 배우들의 출연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순위 상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차트 6위로 등장한 후 13일 4위를 기록, 오늘(14일) 차트에서는 2위로 올라선 이 작품이 새 왕좌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위는 U+ 모바일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연출 임대웅, 극본 강민지)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유일고 2학년 3반 아이들이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공개 첫날인 지난 4일 U+ 모바일tv의 전체 시청 건수 1위를 차지,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였던 <하이쿠키>의 기록을 갈아치웠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후 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또한 작품은 오픈 일주일 만에 네이버 오픈톡에서 14만여 건의 글이 달렸고, 국내 콘텐츠 평점 사이트 왓챠피디아에서도 공개 5일 만에 콘텐츠 종합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언론과 시청자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이들은 “캐릭터 설정에 공을 기울였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클리셰를 부순 작품”, “추리의 매력과 스릴러의 강점을 모두 담은 작품이다”, “가장 신선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데스 게임이다” 등의 평가를 보냈다.

4위에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자리했고, JTBC 새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연출 차영훈, 극본 권혜주)가 5위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스토리를 담은 이 작품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6위에 올랐고, 강하늘-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7위다.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11월 30일부터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8위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이다. 지난 8일 파트2(7~10화)를 공개한 이 작품은 3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며 티빙의 새 효자 콘텐츠로 우뚝 섰다. 뜨거운 인기를 견인한 것은 이성민-유연석-이정은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 특히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분한 유연석의 연기 변신은 큰 반응을 이끌었다. 극 중 피해자를 살해한 뒤 블랙박스를 보고 브이 포즈를 취하는 장면은 유연석의 애드리브였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정은은 “유연석이 직접 낸 아이디어였다. 악역에 대한 갈증이 있던 것 같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혹시 진짜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끼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9위는 SBS 금토극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이다.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TV에서는 4%대의 시청률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경쟁작보다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왕좌에 오르는 등 사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견인 예능 콘텐츠 1위에 오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연출 김지우)가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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