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월 17일 – 여배우 전성시대

OTTRanking
17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내남결’ 1위 탈환, 치열한 최상단
박민영-이하늬-장나라, 여배우 파워

<오늘의 OTT 랭킹은?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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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1월 17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Marry My Husband) △밤에 피는 꽃(Knight Flower) △나의 해피엔드(My Happy Ending)다. 이어 △외계+인 1부(Alienoid) △나 혼자만 레벨업(SOLO LEVELING)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Lift) △고려 거란 전쟁(Korea-Khitan War) △마에스트라(Maestra: Strings of Truth) △마이 데몬(My Demon) 순으로 차트인했다.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연출 박원국·한진선, 극본 신유담)가 1위다. 월화드라마로 지난 15일과 16일 새 에피소드를 방영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등장한 MBC 새 금토극 <밤에 피는 꽃>을 앞지르고 왕좌를 탈환한 것. 지난 1일 2024년의 첫 TV 드라마로 방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 차트 최상단을 한 번도 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주 연속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로 안방극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 방영된 6화에선 시청률 7.8%로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에피소드에선 밀키트 기획안을 빼앗으려는 정수민(송하윤 분)과 김경욱(김중희 분)에게서 치밀한 승부수를 통해 기획안을 지켜내는 강지원(박민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지원은 유지혁(나인우 분)과의 유도 수업에서 실마리를 찾았고, 왕흥인(정재성 분) 상무 해임과 김경욱 과장 징계위 소집, 밀키트 전량 폐기라는 결과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강지원과 유지혁은 방탄소년단(BTS)의 노래로 대화를 나누다 서로의 회귀 사실을 눈치챘다. 강지원은 BTS의 ‘Dynamite’를, 유지혁은 ‘봄날’을 듣고 싶다고 말하며 이상함을 느낀 것. 두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시간은 2013년이고, ‘Dynamite’는 2020년, ‘봄날’은 2017년 발매되는 곡이다. 이상함을 눈치채고 굳어버린 두 사람이 서로의 회귀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회귀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2위는 MBC 새 금토극 <밤에 피는 꽃>(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극본 이샘·정명인)이다.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이슬아슬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첫 1, 2화를 방영한 후 호평과 함께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과 13일 방영된 1, 2화는 각각 7.9%, 8.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OTT에서도 최상단으로 등장하며 주말극의 판도를 뒤집었다.

특히 <밤에 피는 꽃>은 MBC ‘사극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여름 ‘연인앓이’의 주인공이던 <연인>은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했고, 전작 <밤에 피는 꽃>은 최고 시청률 9.3%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밤에 피는 꽃>은 단 2화 만에 시청률 8%를 넘어서며 단숨에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MBC 사극의 3연속 흥행 불씨를 지피고 있는 이 작품이 앞으로 기록할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TV조선 토일극 <나의 해피엔드>(연출 조수원, 극본 백선희)가 3위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처절한 분투를 시작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거세지는 미스터리와 스피드한 전개, 강렬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장나라, 손호준의 열연과 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김명수 등 명배우들의 활약으로 첫 방송 직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의 CEO이자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흔들리는 여자 서재원 역을 맡은 장나라는 단단히 버텨 양육권과 행복을 찾겠다는 결연한 심정부터 남편과 절친의 불륜, 스토킹 등으로 좌절을 겪는 서재원의 극과 극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최근 방영분에서 판도라의 상자에 손을 대는 서재원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누적 관객 수 73만을 기록하며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외계+인 2부>의 전편인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4위를 기록했고, 재능 없는 만년 E급의 헌터 주인공이 유일무이, 전무후무한 시스템과 레벨업 능력을 각성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이 5위다. 동명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 7일 공개 후 원작 팬들과 애니메이션 마니아층의 큰 사랑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6위는 JTBC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연출 차영훈, 극본 권혜주)다.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광과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감독 F. 게리 그레이)가 7위다. 지난 12일 공개된 이 작품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NS윤지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국내 시청자들에도 큰 관심을 받으며 차트 하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8위는 KBS2 토일극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김한솔, 극본 이정우)이다. 최근 2막에 돌입한 이 작품은 1월 2주차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하는 등 방영 9주차에도 변치 않는 상승세를 자랑했다.

tvN 토일극 <마에스트라>(연출 김정권, 극본 최이윤·홍정희)가 9위다.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14일 인과응보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장식, 시청률 6.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영애의 복귀작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표지만, 치열한 주말극 대전 속에서 끝까지 입지를 지키며 유의미한 성적을 낸 것. <마에스트라>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영애가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둔 SBS 금토극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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