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1/18 티빙·넷플·웨이브 TOP10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OTTRanking
18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왕좌 지킨 ‘내남결’-‘삼달리’-‘태계일주’
윤상-앤톤 예능 동반 출격으로 눈길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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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멤버 리멤버.

18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도 굳건하게 저마다의 왕좌를 지킨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웰컴투 삼달리>,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티빙(TVING) 1위는 어제에 이어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다. 이달 1일 첫 방송 후 불과 6화를 방영했을 뿐이지만, 각종 화제성 조사를 휩쓸며 매서운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로코 퀸’ 박민영의 안방극장 복귀를 고대했던 팬들과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를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면서 원작 웹소설은 물론 또 다른 미디어 믹스 웹툰의 인기도 동반 상승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 초기인 이달 1∼10일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합산 거래액은 방영 전 열흘(지난해 12월 22∼31일)과 비교해 17.1배 늘었다. 조회 수 역시 같은 기간 8.1배 증가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작품들이 영상화되면서 더 다양한 수요를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3위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이름을 올렸다. 가수 윤상이 아들이자 가요계 후배인 그룹 라이즈 앤톤과 동반 출격하며 프로그램의 인기에 불을 지폈다. 아버지의 외모와 음악 실력을 쏙 빼닮은 앤톤은 그룹 멤버들이 아닌 아버지와의 첫 토크쇼 동반 출연임에도 긴장하는 모습 대신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던 일화부터 가족을 향한 속마음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이야기를 전하며 먹먹한 여운을 안겼고, 라이즈 멤버들을 아버지께 직접 소개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상 역시 “아들 덕에 백만 며느리를 얻었다”는 너스레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오리지널 드라마와 연애 예능 <이재, 곧 죽습니다>와 <환승연애3>는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고, 6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tvN <장사천재 백사장2>, JTBC <최강야구>,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ENA·SBS Plus <나는 SOLO>, tvN <어쩌다 사장3>가 차지하며 케이블·종편 예능으로 꽉 찬 하위권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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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1위 왕좌 수성의 주인공은 JTBC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다. 어느덧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지창욱과 신혜선의 짝꿍 역사에 많은 시청자가 주목했다. 연기 장인들이 그려낸 애틋하고도 웃음기 가득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작품에서 조용필 역을 맡아 순도 100%의 힐링 로맨스를 선보인 지창욱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간지럽히는 설렘, 따뜻한 위로,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아우르며 “지창욱이 지창욱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믿고 보는 로코 장인 지창욱과 신혜선이 완성할 <웰컴투 삼달리>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전날 잠시 주춤했던 한일 합작 애니메니션 <나 혼자만 레벨업>은 다시 2위로 뛰어올랐다. 허약하던 주인공 성진우가 우연한 계기에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되면서 그 누구보다 강력한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143억 회에 달하는 원작의 탄탄한 팬층을 등에 업고 매서운 초반 흥행세를 기록 중이다.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6주에 걸쳐 공개하는 만큼 오랜 시간 차트에 머물며 차트의 최상단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장나라-손호준 주연의 TV조선 토일극 <나의 해피엔드>는 3위로 순항 중이며,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4위에서 숨을 골랐다. 8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의 최상단을 지키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끈 SBS 금토극 <마이 데몬>은 6위, 양규(지승현 분)의 장렬한 전사로 반환점을 돈 KBS2 <고려 거란 전쟁>은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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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Wavve) 1위는 오늘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의 차지다.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기안84와 형제들의 여정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단히 붙잡았다.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로 꾸려졌던 3인 체제는 이시언의 합류로 4인방 완전체를 갖췄다. 하지만 완전체 여행 첫날부터 타고 가던 택시가 멈추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특유의 적응력으로 숱한 난관을 극복해 온 네 남자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남은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2위를 기록한 SBS <런닝맨>은 한동안 자리를 비웠던 지석진의 복귀 소식을 알리며 심기일전했고, 3위 MBC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아시안컵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 선수 조규성의 덴마크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MBC 새 금토극 <밤에 피는 꽃>은 5위에서 흥행 예열을 마쳤고, ENA·SBS Plus <나는 SOLO>는 한밤의 데이트로 모든 것이 뒤바뀐 18기의 로맨스 대격변을 그리며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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