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D-DAY] ‘삼달리’ 팬 주목! 힐링으로 돌아온 박신혜&박형식의 ‘닥터슬럼프’ (넷플·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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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JTBC ‘닥터슬럼프’ 첫 방송
박신혜X박형식, 11년 만의 재회
따스한 힐링 선사할 로코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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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신혜선X지창욱 가고 박신혜X박형식 온다.

27일 JTBC 새 토일극 <닥터슬럼프>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백억 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의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박신혜-박형식-윤박-공성하 등이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라이벌 남녀가 서로에게 빛이 돼가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 연출을 맡은 오현종 감독은 <닥터슬럼프>에 대해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지만,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냥 일반 사람들은 아니고 조금 아픈 사람들이다. 자신이 아픈 걸 인정하지 못하고 자꾸 외면하려고만 하는 사람들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이 아픈 사람들을 고치는 의사다. 의사가 아픔을 겪을 때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하는지에 대해 그렸다. 마음의 병에 대한 이야기라 어둡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 이야기는 밝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주인공이 모두 의사인 의학 드라마지만, 의료 행위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마음의 병을 얻은 의사들의 성장 서사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오현종 감독은 “최고의 자리 중 하나인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도 아플 수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조차 아픔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연민이 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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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박신혜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는 지난 2021년 방영된 <시지프스: the myth> 이후 2022년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 아들을 품에 안으며 휴식기를 가졌다. 아역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the myth>,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상의원>, <7번방의 선물>, <뷰티 인사이드>, <형>, <콜>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흥행 보증 수표’.

특히 박신혜의 로맨스 코미디는 단 한 작품도 빠짐없이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박신혜의 복귀작이 ‘로코’라는 사실은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가장 잘하는 걸 해보고 싶었다는 박신혜는 “전작이 장르물이 많아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내가 잘하는 걸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하며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주변 사람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을 좋아한다. <닥터슬럼프>는 작고 소소한 즐거움으로 아픔을 이겨내는 이야기인데,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으니 자연스럽게 잘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작품은 지난 21일 종영한 JTBC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의 후속작. 신혜선과 지창욱이 주연을 맡은 <웰컴투 삼달리>는 최고 시청률 12.4%로 유종의 미를 달성했다. 마지막 화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았는데, 이 기록은 역대 JTBC 토일극 중 최고 시청률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한 <웰컴투 삼달리>는 8주간의 방영 기간 내내 [오늘의 OTT 통합 랭킹]과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 1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 5위(한국갤럽)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작의 기세를 등에 업고 시작하는 <닥터슬럼프> 또한 <웰컴투 삼달리>와 같은 힐링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웰컴투 삼달리>가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세상 속 청정 무해한 힐링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같은 장르로 바통을 이어받은 <닥터슬럼프>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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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렇듯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흥행에 청신호를 킨 <닥터슬럼프>의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로코력 만렙’ 박신혜와 박형식의 믿고 보는 케미다. <닥터슬럼프>는 박신혜와 박형식이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 수많은 명대사를 낳으며 아직까지도 화자 되고 있는 <상속자들>에서 동급생으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닥터슬럼프>에서 유치하지만 풋풋하고,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 박형식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 <사운드트랙 #1>, <청춘월담> 등 로맨스를 비롯해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해피니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던 만큼, 두 배우의 재회는 팬들의 기대감을 폭증시켰다.

먼저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분한다. 머리도, 체력도 좋은 남하늘은 의사가 되며 꽃길만 걷는 듯했지만, 어느 날 찾아온 번아웃에 막막해진다.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를 맡는다. 공부도 잘하고, 잘생긴 데다 위트까지 있어 항상 ‘주인공’의 삶만 살아왔던 여정우는 어느 날 윤곽 수술 중이던 환자의 테이블 데스 사건으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또한 두 사람과 함께 윤박과 공성하가 이야기를 이끈다. 윤박은 허세 넘치고 자존심 가득한 성형외과 의사 빈대영 역을 연기한다. 빈대영은 여정우와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여정우를 원망하고 있는 인물. 여중생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로 사춘기 딸의 예민함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공성하는 남하늘의 친구이자 마취가 의사 이홍란 역을 맡았다.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는 이홍란은 6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 어린 아들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최선을 다하지만, 곤충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마음이 찢어진다. 빈대영과 이홍란은 싱글대디-싱글맘이라는 공통 분모를 쌓으며 또 다른 관계를 이어갈 전망. 남하늘부터, 여정우, 빈대영, 이홍란까지 네 명의 청춘 닥터가 써 내려갈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의 스토리 또한 관전 포인트다. <닥터슬럼프>는 우울증과 번아웃 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며 극복하는 이야기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 오현종 감독은 “모든 캐릭터들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속은 아프고 병든 결핍투성이들이다. 이들이 그려가는 이야기는 결국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선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은 “인생 최악의 순간이 인생 최고의 순간을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라마를 통해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힐링이 필요하시거나 마음을 다치신 분이 계시다면 <닥터슬럼프>를 통해 위로와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는 오현종 감독의 말처럼 남하늘과 여정우를 비롯해 삶에 지쳐 있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처방전 같은 존재가 될 전망. 작품이 전할 위로와 웃음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JTBC 새 토일극 <닥터슬럼프>는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OTT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와 티빙(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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