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예능

OTT에서 파티를? 새로운 시청 트렌드 [이슈]

OTT에서 파티를? 새로운 시청 트렌드 [이슈]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친구와 함께 본다고? OTT 시대 새로운 시청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원거리에서도 함께 같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파티’ 문화다. 11일 왓챠는 원격 영화 동시 감상 캠페인 ‘왓챠영화파티’ 사전 예약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늘(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밤 10시에 진행되는 왓챠영화파티는 영화 전문가들의 해설(코멘터리)을 들으면서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원격으로 동시에 영화를 시청하는 이벤트다. 황석희…

유쾌한 문화재 환수 대작전 ‘스틸러'(티빙) [현장]

유쾌한 문화재 환수 대작전 ‘스틸러'(티빙) [현장]

환상의 팀워크, 팀 카르마가 문화재 환수 대작전을 펼친다. 11일 오후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주원, 이주우, 이덕화, 조한철, 최화정, 김재원 그리고 최준배 연출이 참석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영화NOW] ‘스즈메’-‘리바운드’ 1, 2위, ‘존 윅4’ 메가 히트 예감

[영화NOW] ‘스즈메’-‘리바운드’ 1, 2위, ‘존 윅4’ 메가 히트 예감

<스즈메의 문단속>이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오후 2시 기준)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주말(7일~9일) 40만 4,946명을 동원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34만 4,068명이다. 작품은 지난 3월 8일 개봉 후 한달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2023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가짜 행복을 위해 진짜 인생을 버린 여자 ‘종이달'(티빙) [현장]

가짜 행복을 위해 진짜 인생을 버린 여자 ‘종이달'(티빙) [현장]

한 여자의 위험한 선택이 시작된다. 10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 공정환,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다.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종선 감독은…

[영화NOW] 한국 극장가에 불어온 농구 신드롬

[영화NOW] 한국 극장가에 불어온 농구 신드롬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불 지핀 농구 열풍. 대한민국 극장가에 ‘농구 열풍’이 시작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오후 3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 6일 박스오피스 5위권 이내에 3편의 ‘농구 영화’가 자리 잡았다. 영화 <리바운드>와 <에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그 주인공이다. <리바운드>는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OTT 킬링 콘텐츠 ‘BL’, 극장으로 영역 확장

OTT 킬링 콘텐츠 ‘BL’, 극장으로 영역 확장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킬링 콘텐츠로 급부상한 BL(Boy’s Love)작품이 극장으로 영역을 넓힌다. 최근 OTT 플랫폼의 작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BL 장르가 빠지지 않는다. ‘마니아만 즐기는 서브컬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로맨스의 한 부문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 ‘대중화’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지난해 공개한 왓챠 <시맨틱 에러> 대히트로 BL 장르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극과 극 성격을 가진 장재영과 추상우의 캠퍼스 로맨스물 <시맨틱 에러>는…

OTT 작품, 백상예술대상 주인공 될까?

OTT 작품, 백상예술대상 주인공 될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트가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 될까?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최종 후보가 7일 공개됐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고, 지상파 콘텐츠는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쏟아진 콘텐츠 홍수 속에서 경쟁이 치열했던 TV 부문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OTT 작품 중 유일하게…

[첫방D-DAY] “마라맛 반전 가득” 쿠팡플레이 ‘미끼’ 파트2

[첫방D-DAY] “마라맛 반전 가득” 쿠팡플레이 ‘미끼’ 파트2

‘그 놈’은 살아 있을까? 쿠팡플레이 <미끼> 파트2가 7일 베일을 벗는다.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근석의 5년 만의 복귀작이자, OCN 드라마 <보이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개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꽃미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180도 다른 캐릭터를…

믿음직스러운 섭외 1순위 배우, ‘미끼’ 허성태 [인터뷰]

믿음직스러운 섭외 1순위 배우, ‘미끼’ 허성태 [인터뷰]

“현장을 이끌어 가는 건 개인의 능력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 같다” 배우 허성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미끼> 파트1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 장덕수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는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후 법망을 뚫고 해외로 도피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노상천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끼>는 사상…

[영화NOW] 외화가 점령한 극장가, 韓 영화는 부진

[영화NOW] 외화가 점령한 극장가, 韓 영화는 부진

신드롬 급 인기, <스즈메의 문단속>의 독주가 이어진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오후 1시 기준)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는 지난 주말(31일~2일) 58만 1,391명의 관객을 동원,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8만 4,744명으로 압도적인 속도를 보이며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2위 <너의 이름은.>(380만)을 바짝 뒤쫓고 있다. 지금의 흥행세를 유지한다면 단시간 내에 일본 애니메이션…

[신작 영화] 4월 개봉 예정 한국 영화, 흥행 예감 ‘대작’ 가득

[신작 영화] 4월 개봉 예정 한국 영화, 흥행 예감 ‘대작’ 가득

침체기에 빠진 한국 영화계에 구원 투수들이 등장한다.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반가운 감독들부터 스타들이 총출동해 일본 애니메이션이 점령한 극장가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나선다. 실화 바탕 스포츠물부터 코미디, 공포물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4월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4편을 소개한다. ◆ <리바운드 Rebound> | 5일 개봉 극장가의 농구 신드롬을 이을 영화가 개봉한다. <리바운드>는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최약체…

[4월 주요 신작②]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진 TV 신작

[4월 주요 신작②]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진 TV 신작

4월 TV 신작에는 봄날의 감성을 가득 더해줄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 대거 포진했다. 특히 출연진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선 라미란, 한석규 등 극의 중심을 이끌어 줄 탄탄한 배우들부터 이도현, 안효섭, 이성경 등 극강의 케미를 보여줄 스타들까지 모여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능도 만만치 않다. ‘꿀잼’ 보장 개그맨부터…

[4월 주요 신작①] OTT 오리지널, 가지각색 풍성한 K-콘텐츠

[4월 주요 신작①] OTT 오리지널, 가지각색 풍성한 K-콘텐츠

4월 OTT 신작에는 강력한 ‘킬링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공개 예정 작품 수는 많지 않지만, 범죄물과 정치물부터 서바이벌 예능, 관찰 다큐멘터리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오직 OTT에서만 볼 수 있는 4월 공개 예정 드라마와 예능,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 쿠팡플레이 <미끼 파트2 Decoy part2> 사상 최악의 사기범 노상천(허성태 분)과 그를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끼>가 파트2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유쾌·통쾌한 사극 최초 법정 드라마 ‘조선 변호사’ (웨이브·쿠플) [현장]

유쾌·통쾌한 사극 최초 법정 드라마 ‘조선 변호사’ (웨이브·쿠플) [현장]

유쾌, 통쾌한 조선의 법정 싸움이 시작된다. 31일 오후 상암 MBC 방송센터 골든 마우스 홀에서 MBC <조선 변호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 이날 자리에는 배우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이규성 및 김승호 감독이 참석했다. <조선 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로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박서준X아이유 드림팀 출격, 영화 ‘드림’ [현장]

박서준X아이유 드림팀 출격, 영화 ‘드림’ [현장]

박서준과 아이유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기가 시작된다. 30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드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과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드림>은 축구 생활 위기에 놓인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와 열정 없는 현실파 PD가 만나 집 없는 오합지졸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미지의 괴생명체와 싸우는 고3,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현장]

미지의 괴생명체와 싸우는 고3,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현장]

미지의 괴생명체와 싸우는 고등학생들. 리얼한 현실에 SF를 더한 ‘K-학원전쟁물’이 찾아온다. 3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성용일 감독과 함께 배우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그리고 3학년 2반 학생들(권은빈, 김기해, 김민철, 김수겸, 김정란, 노종현, 문상민, 김소희, 신명성, 신수현, 신혜지, 안다은, 안도규, 여주하, 오세은, 우민규, 윤종빈, 이연, 최문희, 홍사빈, 황세인)이 참석했다….

K-OTT 콘텐츠 세계 무대로, ‘몸값’ 프랑스 칸 초청

K-OTT 콘텐츠 세계 무대로, ‘몸값’ 프랑스 칸 초청

K-OTT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 4편이 2023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초청되며 2년 연속 핑크카펫을 밟는다. 29일 티빙(TVING)은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Bargain>이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티빙 작품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는 있지만, 장편 경쟁부분에서는 처음이다. 진선규는…

백종원의 해외 창업, 성공할 수 있을까? ‘장사천재 백사장’ [현장]

백종원의 해외 창업, 성공할 수 있을까? ‘장사천재 백사장’ [현장]

백종원은 정말 장사 천재일까?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본격 본업 등판 이야기를 담았다. 이 PD는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연구가와 일 잘하는 멤버들이 세계 요식업에 도전하는…

[영화NOW] ‘스즈메의 문단속’ 300만, ‘웅남이’ 한줄평 논란, 비난 쇄도

[영화NOW] ‘스즈메의 문단속’ 300만, ‘웅남이’ 한줄평 논란, 비난 쇄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브레이크 없는 흥행을 이어 나간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27일 5만 7,3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302만 2,210명으로 개봉 2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0만 돌파까지 44일이 걸린…

높아진 OTT 위상, “OTT도 방발기금 내야해”

높아진 OTT 위상, “OTT도 방발기금 내야해”

OTT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따라 OTT에서도 방송통신발전기금(이하 방발기금)을 징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지털대전환 시대를 위한 연속 정책토론회’에서는 방발기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방발기금은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따라 방송진흥사업 및 문화·예술진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용하는 기금이다. 방발기금의 징수 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논의는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OTT와 포털 등의 영향력이 확대됨에…